실행계획 · 그랜트 편
96분에서 실제로 손을 움직일 것만 뽑았다. 영상에 없는 것은 마지막 두 장에
이 계획에서 도구 이름은 다 바뀔 수 있다. 아임웹·탈리·Loom·메타 광고 화면은 1년이면 달라진다. 그래서 먼저 외울 것은 순서다. 영상 전체가 결국 세 문장으로 모인다.
오가닉이 페이드보다 먼저다. 광고를 잘하는 능력의 80%가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이라서다. 콘텐츠를 못 만들면 광고에 돈만 태운다.
썸네일이 편집보다 먼저다. 유튜브 성공의 50%가 썸네일이고 편집은 20% 안에 든다. 발표자는 이걸 몰라서 첫 편에 엿새를 편집에 썼다.
홈페이지 전환율이 광고 예산보다 먼저다. 전환율이 두 배면 같은 예산으로 두 배를 받는다. 광고비를 늘리는 것보다 싸다.
세 문장이 같은 말을 한다 — 싼 것을 먼저 고친다. 이 순서만 지키면 아래 단계에서 도구가 바뀌어도 길을 잃지 않는다.
인공지능에게 점수표를 주고 내 사업 계획을 채점받는다. 점수표는 나누기 꼴이다 — 위에 있는 것은 높을수록 좋고 아래는 낮을수록 좋다.
| 자리 | 항목 | 가중치 | 무엇을 묻는가 |
|---|---|---|---|
| 위 (분자) | 수요 | 3.0 | 지금 당장 돈을 내고 살 사람이 있는가 |
| 반복성 | 4.5 | 한 번 산 사람이 또 사는가 — 가장 크다 | |
| 확장성 | 3.5 | 내 시간을 더 갈아 넣지 않아도 돈이 나오는가 | |
| 해자 | 2.0 | 남이 쉽게 못 따라오는 나만의 무기가 있는가 | |
| 아래 (분모) | 자본 부담 | 2.5 | 시작할 때 돈이 묶이는가 (재고 같은 것) |
| 영업 강도 | — | 팔 때마다 내가 설득해야 하는가 | |
| 경쟁 압력 | — | 이미 경쟁자가 많은가 |
가중치가 안 적힌 둘은 영상에서 값을 말하지 않았다. 나머지는 자막에 나온 그대로다.
넣을 말은 짧아도 된다. 영상의 발표자가 실제로 넣은 것이 두 문장이었다.
<위 점수표를 그대로 붙여넣기> 나는 학원 원장님 대상으로 AX를 하고 싶어. 학생 관리 시스템 OS를 만들어서 납품하고 월 구독료를 받을 생각이야
이 단계의 값은 점수가 아니라 약점 진단이다. 영상에서 발표자의 사업은 1.34점이 나왔고 "고급 자영업"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쓸모 있었던 것은 그 숫자가 아니라 해자가 아예 없다는 진단이었다. 바이브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이유였다.
그러니 채점 뒤에 이어서 물어야 할 것은 하나다 — "점수를 올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나." 영상에서 나온 답이 이랬다. 첫 고객을 프랜차이즈 본사로 잡아 다른 고객이 따라 들어오게 하고, 데이터가 쌓여서 떠나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하고, 남이 안 만드는 핵심 기능(학부모 상담 리포트 자동 생성)을 넣으라는 것이다.
둘째 답이 해자를 만드는 법이다. 기능은 베낄 수 있어도 쌓인 데이터는 못 베낀다.
영상은 1.34점을 받고도 그 사업을 접지 않았다. 그래서 이 점수표가 걸러 내는 도구인지 다듬는 도구인지 불분명하다. 쓰실 때 미리 정해 두시는 편이 낫다 — 몇 점 아래면 접겠다를 채점 전에 적어 두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어떤 점수가 나와도 개선안으로 넘어가게 된다.
구성은 다섯이고 순서가 정해져 있다.
네 번째를 빼먹으면 나머지가 다 헛일이 된다. 무슨 서비스인지 모르는데 신청할 이유가 없고, 게다가 나는 유명하지도 않다.
한 번에 시키면 안 나온다. 영상도 두 번에 나눠 했다.
첫 단은 내용이다. 1단계 채점 대화에 이어서 "네가 해 준 사업 피드백을 바탕으로 첫 섹션은 이렇게, 둘째는 이렇게 만들어 줘" 라고 시킨다. 그러면 되묻는다 — 서비스 이름, 노릴 고객, 말투, 가장 아픈 지점, 도입한 곳이 있는지.
이때 가격을 공개할지를 정해야 한다. 영상은 공개하지 않고 설문지로 받는 쪽을 골랐다.
둘째 단은 디자인이다. 첫 단 결과를 HTML 파일로 내려받아 새 폴더에 넣고, 그 폴더에서 클로드 코드를 켜고, 남이 잘 만들어 둔 디자인 지시문(GitHub 에 있는 것)의 링크와 파일을 같이 주며 이렇게 시킨다.
<디자인 지시문 링크> 우리 폴더 안에 있는 랜딩 페이지를 해당 스킬에 맞추어서 홈페이지 제작해 줘
신청 폼은 탈리로 만들고, 그 링크를 클로드 코드에 주며 "CTA 를 누르면 이 링크로 가게 해 줘" 라고 한다.
디자인에 자신이 없으면 클로드 코드 대신 아임웹 같은 웹빌더를 써도 된다. 물건을 파는 일이면 카페24 다.
그리고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알고 시작한다. 글자 크기 하나까지 계속 손봐야 한다.
목표는 하나다 — 사람이 실제로 들어와서 신청을 남기는지. 길이 둘이고, 돈이 있으면 첫째, 없으면 둘째다.
이미지 광고로 시작한다. 영상 광고는 처음에 어렵다. 그림은 GPT 이미지 2.0 이나 Nano Banana Pro 로 만들면 되고 피그마를 다룰 필요가 없다.
만들 때는 잘된 광고의 형식을 그대로 따온다. 영상의 예가 명료하다. 남의 광고가 "우리 아이 키 작아 고민이라면?" 이면 내 것은 "우리 학원 학부모 관리가 고민이라면?" 으로 바꾼다. "150년간 검증된 레시피" 자리에는 "재방문율 98%를 만든 학원 시스템" 을 넣는다.
광고는 켜자마자 잘 되지 않는다. 메타가 전단지를 뿌려 보며 실제로 신청까지 하는 사람의 특징을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준은 광고 세트 하나당 주당 약 50건이다. 이것은 메타의 공식 지침이고 제가 확인했다. 영상은 "30건 혹은 50건" 이라고 했는데 30건은 메타 기준이 아니다.
여기서 처음 하는 사람이 자주 막히는 자리가 있다. 신청이 주당 50건이 안 나오면 이 학습이 끝나지 않는다. 메타 쪽 권고는 더 자주 일어나는 행동을 목표로 바꾸는 것이다 — 결제 대신 장바구니 담기, 상담 신청 대신 페이지 열기 같은 식이다. 이 대목은 영상에 없다.
그리고 픽셀을 심어야 한다. 픽셀은 홈페이지에 넣는 작은 추적 코드다. 이걸 심어야 메타가 "이 사람이 신청 버튼을 눌렀다" 를 알고 그런 사람을 더 찾는다.
영상의 발표자가 테스트로 돌렸을 때 신청 한 건에 19,000원이 들었다. 그런데 본인이 단서를 붙였다 — 기간이 짧아서 학습이 안 끝났고 효율이 별로 안 나온 값이라는 것이다. 즉 이 숫자는 목표가 아니라 덜 익은 상태의 값이다.
내 고객이 모여 있는 카페를 찾아 꾸준히 무료로 글을 쓴다. 영상의 발표자는 학원 원장들이 모인 카페를 썼다.
여기에 실무 경고가 붙는다. 카페마다 규칙이 달라서 링크를 걸면 정지를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링크 없이 좋은 글만 쓴다.
그럼 어떻게 연락이 오나. 쪽지다. 글이 좋으면 쪽지로 문의가 온다. 이것이 이 길의 신청 버튼에 해당한다.
글은 클로드 코드로 쓴다. 인공지능이 쓴 글을 그대로 붙이면 이상한 기호가 남으므로, "카페에 맞는 HTML 형식으로 작성해" 라고 시켜서 디자이너가 만든 것처럼 나오게 한다.
영상은 플랫폼에 등급을 매긴다 — 유튜브·인스타그램이 S, 쓰레드가 A, 링크드인이 B, 네이버 카페·블로그가 C. 그런데 발표자가 스스로 이 표를 뒤집는다.
"각 업종마다 다릅니다. 입시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실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를 가장 메인으로 잡았어야 됐어요. 내 업종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사실은 S등급인데"
그러니 등급표는 업종을 모를 때의 평균값이다. 내 고객이 어디 모여 있는지가 진짜 등급이다.
돈을 받지 않는다. 목적이 돈이 아니라 실적이기 때문이다. 실적이 없으면 다음 고객에게 열정밖에 말할 것이 없다.
영상의 발표자는 입시 컨설팅을 시작할 때 세 달 동안 90명을, 마케팅을 시작할 때 두 달 동안 무료로 해 줬다. 그리고 그 과정을 계속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했다.
3단계에서 문의가 왔으면 거기에 답하면 된다. 안 왔으면 내가 먼저 나간다.
영상 구성은 넷이다.
영상의 발표자는 이것을 엿새에서 이레 동안 하루 종일 돌렸다. 한두 번 보내고 안 온다고 접는 일이 아니다.
실적으로 써도 된다는 동의. 이것을 안 받으면 4단계를 한 뜻이 없어진다. 유튜브 출연 동의까지 받으면 훨씬 세다 — 글로 된 후기보다 영상 후기가 훨씬 잘 먹힌다.
4단계에서 해 준 과정을 전부 콘텐츠로 만든다. 그러면 다음 고객이 그것을 보고 온다.
시작 순서는 쉬운 것부터다 — 쓰레드 → 인스타그램 → 유튜브. 영상의 발표자도 다시 시작한다면 인스타그램 릴스부터 하겠다고 말한다.
글 하나를 쓰고 끝내지 않는다. 영상의 발표자는 유튜브 대본 하나에서 릴스·카드뉴스·뉴스레터·블로그가 나오게 해 두었다. 이것을 콘텐츠 워터폴이라고 부른다.
따라 하려면 갈래마다 미리 정해 둘 것이 있다. 영상에 나온 것을 옮기면 이렇다.
| 갈래 | 미리 정해 두는 것 |
|---|---|
| 블로그 | HTML 로 뽑아 복사만 하면 되게. 키워드를 몇 번 넣을지, 그림을 몇 장 넣을지 |
| 릴스 | 갈래(자료 제공형·스토리형 등), 제목, 후킹, 후킹의 근거, CTA |
| 카드뉴스 | 사진 배치와 겹쳐 쓰기(오버레이), 본문과 댓글, 예약 발행 |
영상에서 자막을 뽑는 데는 오픈AI 의 Whisper 를 썼다. 소리를 글로 옮겨 주는 도구다.
이 대목은 5단계 안에 있지만 순서가 특별하다. 썸네일이 정해지지 않으면 촬영하지 않는다.
유튜브 성공의 50%가 썸네일이고, 인트로와 댓글이 30%다. 편집은 남은 20% 안에 든다. 영상의 발표자는 이걸 몰라서 첫 편에 엿새를 편집에 썼다.
썸네일은 직접 만들지 않고 본보기를 찾아 따온다. 그런데 조회수가 많은 영상을 고르는 것이 아니다.
그 채널 평균 조회수의 4배 이상 나온 영상만 고른다.
구독자 100만 채널의 10만 조회는 평범한 결과다. 구독자가 적은 채널의 10만 조회는 썸네일과 주제가 진짜로 먹힌 것이다. 채널 규모 덕이 아니라는 뜻이라서 베낄 값이 있다.
이걸 찾는 도구는 직접 만들 수 있다. 순서는 이렇다.
처음 결과에는 쇼츠가 섞여 나온다. "쇼츠는 삭제하고 검색어를 직접 넣을 수 있게 상단에 만들어 줘" 라고 다시 시키면 된다.
본보기를 최소 세 개 모으고, 썸네일을 두세 개 미리 만들고, 그다음에 찍는다.
인트로는 원칙이 하나다 — 공감. "이거 내 이야기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내가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를 그 안에서 보여야 한다. 댓글은 마지막에 무슨 말을 하느냐로 정해진다. 끝까지 본 사람이 댓글을 쓰기 때문이다.
이 단계는 30일 안에 안 들어 있다. 그런데 96분 중 오래 남을 것은 이것 하나라고 봅니다. 도구가 바뀌어도 낡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낡지 않나. 이것은 서비스가 아니라 내 컴퓨터의 폴더와 글 파일이다. 그리고 모델이 좋아질수록 같은 데이터에서 더 많은 것이 나온다.
옵시디언은 지식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고, 핵심은 파일과 파일을 연결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연결된 데이터를 잘 읽기 때문이다.
왜 다른 도구가 아닌지 이유가 셋이다. 데이터를 내가 100% 가지고 있어야 한다(어떤 회사가 망해도 내 지식은 남는다). 인공지능이 좋아하는 글자 형식이어야 한다. 그리고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
설치는 간단하다. 폴더를 하나 만들고, 옵시디언에서 새 보관함 생성으로 그 폴더를 지정한다. 파일 안에서 대괄호를 두 번 치면 다른 문서와 연결된다.
그 폴더에서 클로드 코드를 켜고 3층 구조를 만들게 한다. 주방에 대 보면 이렇다.
| 층 | 이름 | 주방 | 규칙 |
|---|---|---|---|
| 1층 | 로우 데이터 | 창고 — 손질 안 한 감자 | 회의록·상담 기록·기존 매뉴얼을 손대지 않고 넣는다 |
| 2층 | 위키 | 밀키트 — 바로 쓸 수 있게 손질 | AI 가 1층을 가공해 만든다. 언제든 다시 만들어도 된다 |
| 3층 | CLAUDE.md | 셰프 매뉴얼 | 새 일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의 규칙만 |
이 셋이 왜 나뉘나. 1층은 안 고치니 원본이 안 망가진다. 2층은 마음껏 다시 만들어도 1층에서 또 뽑을 수 있다. 3층에는 규칙만 있어 가볍다.
이 구조는 발표자가 만든 것이 아니라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의 LLM 위키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원문을 확인했고 raw/ · wiki/ · CLAUDE.md 세 층으로 이름까지 일치한다.
원문에는 작업이 셋 정의되어 있다. 자료를 넣는 것, 물어보는 것, 그리고 건강 검사다. 영상은 앞의 둘만 다룬다.
이 셋째가 빠지면 2층 위키가 낡거나 서로 어긋나도 모른 채 쌓인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위키에 서로 모순되거나 오래된 내용이 있는지 점검해 줘" 를 시키시는 편이 좋다. 이 문단은 영상에 없고 원문에서만 온 것이다.
둘 곳이 넷이다. ① 내 컴퓨터 ② 옵시디언 유료 동기화 ③ GitHub ④ 클라우드 컴퓨터 빌리기(VPS). 발표자의 조언은 분명하다 — 처음에는 1단계만. 팀이 커진 다음에 위로 올라가면 된다.
발표자가 못 박은 것이 있다. 이 도구는 이미 정리된 것을 옮기는 데 쓰인다. 회사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이 유리하고, 정리가 안 된 사람을 대신 정리해 주는 도구가 아니다.
그래서 먼저 종이에 팀과 업무를 적어 보시는 편이 낫다. 영상의 발표자는 마케팅·세일즈·운영·회계로 나누고, 마케팅 안을 다시 기획·편집·그로스 전략으로 나눴다.
이 장은 영상에 없는 내용이다. 위를 다 해도 남는 문제만 적는다.
96분 중 성과 숫자가 붙은 곳은 한 군데뿐이다. 망해 가던 교육 회사에서 상담을 자동화해 두 달에 5천만 원, 전환율 6~7%를 올렸다는 대목이다. 나머지는 방법이고, 그 방법으로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는 없다. 3단계의 19,000원도 발표자 본인이 "효율이 별로 안 나온 값" 이라고 단서를 붙였다.
제목의 30일이 증명되지 않았다. 영상이 보여 준 것은 30일치 할 일 목록이다. 그 30일을 실제로 돌려서 무엇이 나왔다는 대목은 영상 안에 없다.
도구 이름이 붙은 대목은 빨리 낡는다. 아임웹·탈리·Loom·GPT 이미지 2.0, 그리고 메타 광고 화면 조작이 그렇다. 반대로 0단계의 순서와 6단계의 3층 구조는 남는다.
이 영상은 부트캠프 모집 목적이 함께 있다. 영상 안에서 "자세한 것은 부트캠프에서" 라는 말이 반복되고, 프롬프트와 자료는 영상이 아니라 댓글에 남긴다고 한다. 즉 이 계획에 옮긴 프롬프트는 발표자가 말로 읽어 준 것뿐이다.
이건 제 생각인데 — 그래서 이 영상을 쓰는 방법은 따라 하기보다 순서 확인입니다.
1~5단계를 30일에 다 하려 들면 아마 3단계에서 멈춥니다. 메타 광고가 발표자 본인 말로도 "굉장히 어렵고" 돈이 들기 때문입니다.
대신 0단계의 세 문장과 6단계만 가져가도 값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 콘텐츠 없이 광고에 돈을 태우고 있지 않은가, 썸네일 없이 찍고 있지 않은가, 홈페이지를 안 고치고 광고 예산만 올리고 있지 않은가. 셋 다 더 싼 곳이 남아 있는데 비싼 곳을 먼저 건드리고 있지 않은가를 묻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