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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계획 · 인피디 편

인스타그램 게시물 보너스, 오늘부터 할 일

24분에서 손을 움직일 것만 뽑았다. 저작권 기준처럼 영상이 안 알려 준 것은 마지막 장에 따로 뗐다

원본 · 이 글의 근거
  • 바탕: 사진 한 장으로 월 천 — 인스타그램 보너스의 구조 (같은 폴더의 정리)
  • 돈이 드는 곳은 없다. 도구는 전부 무료 범위(클로드·챗지피티 등 무료 대화, 미리캔버스 무료판)에서 시작할 수 있다
  • 단 수익 숫자(2,400만 원 등)는 인피디 본인 신고값이라 목표가 아니라 참고로만 쓴다 (정리.html 부록 B 1번)
목차 · 8개 장
  1. 0단계먼저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2. 1단계소재를 모은다 — 좋아요 만 개 기준
  3. 2단계번역하고 이미지를 손질한다
  4. 3단계카드뉴스로 만든다
  5. 4단계올린다 — 체류 시간을 첫째로 생각한다
  6. 5단계계정을 처음 키울 때 — 릴스를 같이 쓴다
  7. 6단계익숙해지면 — 다른 언어로 넓힌다
  8. 7단계 — 영상이 답을 안 준 것시작 전에 반드시 스스로 정해야 할 것

0단계먼저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움직이기 전에 확인할 것이 둘 있다. 하나는 18세 이상, 한국 거주라는 자격 조건이고, 다른 하나는 인스타그램에 프로페셔널 계정(설정 → 계정 유형 및 도구 → 크리에이터 또는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계정 그대로는 보너스 탭 자체가 뜨지 않는다.

전환했으면 앱 안에서 내 도구 → 보너스 메뉴가 뜨는지부터 확인한다. 여기에 조건(3개월간 누적 조회수 100만)이 적혀 있는데, 계정마다 정확한 문구가 다를 수 있으니 화면에 뜨는 문구를 기준으로 삼는다.

1단계소재를 모은다 — 좋아요 만 개 기준

인스타그램을 넘기면서(피드, 탐색 탭, 해외 계정 순회) 좋아요가 만 개 이상 찍힌 사진·카드뉴스 게시물을 캡처한다. 인피디의 기준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좋아요 보통 만 개 이상이 되어야지만 좀 캡처를 하는 편이에요."

내용을 먼저 읽고 고르지 않는다. 좋아요 숫자만 보고 캡처한다 — 이미 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인기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하루 목표는 5~6개다.

2단계번역하고 이미지를 손질한다

캡처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긴다(카카오톡, 에어드랍 등 아무 방법이나 된다). 그다음 인공지능 대화창(클로드·챗GPT·제미나이 중 아무거나)에 캡처 이미지를 넣고 이렇게 시킨다.

이 이미지에 있는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해 줘

사진에 영어 글자가 섞여 있으면 지운다.

중간에 적힌 영어 부분을 자연스럽게 제거해 줘

원문을 각색하지 않는다. 이미 좋아요로 검증된 제목이니 그대로 옮긴다. 여기서 창작을 더하면 오히려 검증된 값을 깨뜨릴 수 있다는 것이 인피디의 논리다.

3단계카드뉴스로 만든다

무료 웹 편집 도구(미리캔버스 등)를 켠다. 2단계에서 손질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꽉 채우고, 번역한 문장을 큰 글자로 얹는다. 잘 안 보이면 글자 색을 눈에 띄는 색(노란색 등)으로 바꾼다. 완성하면 다운로드해서 핸드폰으로 옮긴다 — 업로드는 반드시 핸드폰에서 한다. 인스타그램 앱 자체가 핸드폰에 맞춰져 있어서다.

4단계올린다 — 체류 시간을 첫째로 생각한다

게시물 만들기에서 완성한 카드뉴스를 올리고, 어울리는 오디오를 추가하고, 캡션에도 번역한 문장을 그대로 붙여 넣는다.

만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던질 질문은 하나다 — "이걸 보는 사람이 넘기지 않고 얼마나 오래 볼까?" 인스타그램의 노출 알고리즘이 이 체류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 정리.html 8장의 핵심이었다.

하루 개수와 시간대

하루 5~6개가 적당하다. 열 개, 스무 개씩 몰아 올리면 스팸 계정으로 분류돼 오히려 노출이 줄어든다. 인피디는 전날 밤 다음 날 것을 미리 만들어 두고, 아침에 두 개, 점심에 두 개 나눠서 직접 올린다. 예약 발행 대신 직접 올리는 이유는 예약을 걸면 오디오 설정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다.

5단계계정을 처음 키울 때 — 릴스를 같이 쓴다

바로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는 초반에는 릴스와 게시물을 병행한다. 릴스 자체는 조회수 보너스가 없지만(작년 1월 1일부터 폐지됨), 계정을 빨리 키우고 노출 확률을 올리는 데는 여전히 쓸모가 있다.

6단계익숙해지면 — 다른 언어로 넓힌다

한국어 계정이 자리 잡으면, 같은 소재를 다른 언어로 번역해 새 계정에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자격 조건의 "한국 거주"는 나(발행자)가 한국에 살아야 한다는 뜻이지, 콘텐츠를 보는 대상 나라를 한국으로 제한하는 게 아니다.

어느 나라를 고를지는 인기 순위가 아니라 "경쟁자는 적고 보는 사람은 많은 나라"를 기준으로 고른다. 인피디가 일본을 고른 이유가 이 기준이었다 — 일본은 회사원의 부업이 규정으로 막혀 있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적은데, 보는 사람은 많다는 것이다. 다만 "일본이 한국보다 인스타그램 이용률이 2.5배 높다"는 숫자는 인피디 본인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전해 들은 것으로 말하고 있어, 이 숫자 자체를 근거로 나라를 고르기 전에 직접 확인해 보는 편이 안전하다.

7단계 — 영상이 답을 안 준 것시작 전에 반드시 스스로 정해야 할 것

이 장은 영상에 없는 내용이다. 위 여섯 단계를 다 해도 남는 구멍이 있다.

저작권 기준을 영상이 알려 주지 않는다. 인피디는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콘텐츠들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그 기준은 "전자책에 정리해 뒀으니 댓글로 신청하라"며 영상 밖으로 미룬다. 그런데 이 실행계획의 1~4단계 자체가 남의 사진과 문장을 각색 없이 그대로 가져와 언어만 바꿔 올리는 것이다. 원저작자에게 허락을 구하지도, 출처를 표시하지도 않는 방식으로 보인다. 따라 하기 전에 이 부분에 대한 위험을 스스로 판단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본문에서 확인이 안 된 숫자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2,400만 원이라는 수익은 인피디 본인 화면 말고는 확인할 길이 없고, 이번 달 예상 수익 자막("한 1만 원")은 아예 앞뒤가 안 맞는다. 이 실행계획을 따른다고 같은 수익이 나온다는 보장은 영상 안에 없다.

이 영상 자체가 인피디의 무료 특강 모집 통로이기도 하다. 설명글에 특강 신청 안내가 크게 붙어 있고, 영상 안의 구체적인 노하우(저작권 기준, 벤치마킹 팁, 터지는 공식)는 계속 "전자책"이나 "특강"으로 미뤄진다. 그러니 이 실행계획의 1~6단계로 시작은 할 수 있어도, 완결된 매뉴얼은 아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 이 부업의 진짜 값은 "사진 한 장으로 돈이 된다"는 사실 자체보다, 인스타그램이 지금 크리에이터를 늘리려고 문턱을 낮춰 놓은 시기에 있다고 봅니다. 인피디 스스로도 "이게 진짜 돈이 되는 걸 아는 사람이 아직 적다"고 두 번 말합니다. 이 말이 맞다면, 지금 움직이는 사람이 늘수록 같은 해외 콘텐츠를 베끼는 계정도 늘고, 지금의 손쉬움은 오래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작권 위험을 감수할지, 감수한다면 언제까지 이 방식이 통할지를 먼저 정해 두고 시작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