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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리 · 특이점연구소 · 인피디 인터뷰

사진 한 장으로 월 천 — 인스타그램 보너스의 구조

24분 인터뷰를 순서대로 따라 읽는 글

원본 · 이 글의 근거
  •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8jnuEYYnjD4
  • 채널 특이점연구소 · 24분 22초 · 2026-07-02 업로드 · 조회 51,549회 · 좋아요 1,516개
  • 이 글의 근거: 유튜브 한국어 원어 자막 전문(30초 단위로 묶어 45덩이, 약 3만 7천 자)과 영상 설명글. 자막이 영상 끝(23분 44초)까지 이어져 있어 영상 시간의 대부분을 담고 있다. 화면은 보지 않았고, 두 사람이 말로 나눈 것만 옮겼다
  • 발표자는 자막에서 스스로를 인피디라고만 밝힌다. 실명은 자막에 나오지 않아 확정하지 못한다 (부록 B 3번)
  • 확인한 것. 영상이 말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보너스"의 조건(3개월 누적 조회수 100만, 프로페셔널 계정 필요, 사진·캐러셀 게시물만 해당, 화면에 보이기만 해도 조회수로 인정, 체류 시간이 핵심 알고리즘)은 2026년에 나온 다른 국내 안내 글과도 같은 내용이다. 다만 "18세 이상·한국 거주" 조건은 메타의 공식 페이지를 직접 찾지 못해 완전히 검증하지는 못했다 (부록 B 1번)
목차 · 16개 장
  1. 0장먼저 알아야 할 것
  2. 1장사진 한 장으로 2,400만 원 — 여는 장면
  3. 2장인스타그램 보너스란 무엇인가
  4. 3장왜 생각보다 쉬운가 — 조회수 인정 방식과 팔로워
  5. 4장인스타는 왜 사진에 돈을 주는가
  6. 5장발견 계기와 터지는 공식
  7. 6장조회수 550만짜리 게시물의 실제 수익
  8. 7장만드는 과정 시연 — 캡처에서 카드뉴스까지
  9. 8장올리는 과정과 저작권
  10. 9장하루 전략과 해외 진출
  11. 10장릴스 병행, 추가 수익, 트래픽의 힘
  12. 11장하루 일과, 부업의 본질, 콘텐츠의 본질
  13. 12장창업 여정과 마무리 — 실패들을 거쳐, 달러로 벌어라
  14. 맺음 — 그래서 결론이 뭔데
  15. 부록 A낱말 정리표
  16. 부록 B못 믿을 것

0장먼저 알아야 할 것

이 영상에는 낱말 몇 개가 설명 없이 계속 나온다. 그것부터 풀어 둔다.

인스타그램 보너스는 인스타그램이 2026년에 새로 만든 돈 나눠주기 제도다. 유튜브가 영상 조회수만큼 광고 수익을 나눠주는 것처럼, 인스타그램도 사람들이 내 게시물을 많이 봐 주면 그만큼 돈을 준다. 다른 점은, 유튜브처럼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정 조건을 채워야 문이 열린다는 것이다. 그 조건은 3장에서 나온다.

릴스는 인스타그램의 짧은 세로 영상이다. 예전에는 릴스도 조회수만큼 돈을 줬는데, 정책이 바뀌면서 지금은 안 준다. 그래서 이 영상의 발표자는 릴스가 아니라 사진(게시물)으로 돈을 번다.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게시물은 한 장짜리도 있고, 옆으로 넘기면 여러 장이 나오는 것도 있다. 여러 장을 넘겨보는 형식을 캐러셀 또는 카드뉴스라고 부른다. 잡지를 한 장씩 넘기는 것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페셔널 계정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크리에이터'나 '비즈니스' 용도로 바꾼 것이다. 일반 개인 계정으로는 조회수 통계도 볼 수 없고 보너스 수익도 받을 수 없다. 설정에서 무료로 바꿀 수 있는데, 이 영상의 발표자는 이 전환 방법을 정리한 전자책을 따로 준다고 말한다.

체류 시간은 어떤 사람이 내 게시물 하나를 얼마나 오래 들여다보는지를 잰 시간이다. 인스타그램은 이 시간이 길수록 "이건 좋은 콘텐츠구나" 라고 판단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 준다. 이 영상 전체에서 가장 많이 되풀이되는 원칙이 바로 이것이다.

1장사진 한 장으로 2,400만 원 — 여는 장면

영상은 인피디가 자기 인스타그램 화면을 보여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금 좋아요가 2만 개, 이거는 좋아요가 11만 개 찍혀 있죠? 저는 진짜 말 그대로 사진 한 장 가지고 지금 돈을 벌고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 [00:00]

방법을 한 문장으로 먼저 던진다. 좋아요가 많이 찍힌 해외 게시물을 캡처해서, 한국어로 바꿔서 올리기만 한다는 것이다.

"이걸 그냥 한국어로 바꿔서 발행만 합니다. 저번 달에는 한 2,400만 원 정도 들어왔고요." — [00:00]

영상을 편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유튜브와 비교해서 강조한다. "유튜브 같은 경우는 영상 편집을 하고 막 그래야 되잖아요.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는 사진으로만 해도 이렇게 돈이 들어온다" [00:00]. 그리고 한 달치 조회수 화면을 보여 주는데, 5월 24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1억 천만 회가 찍혔다고 말한다.

본격적인 인터뷰는 출근길에서 시작한다. 인피디가 자기소개를 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스타로 돈 벌고 있는 인피디라고 합니다." — [01:05]

진행자가 릴스로 버는 거냐고 묻자 바로 부정한다.

"지금 릴스는 수익하고 불가능합니다. 원래 예전에는 릴스도 조회수에 따라서 돈을 줬었는데 정책이 바뀌면서 지금은 돈을 주지 않고 있어요." — [01:05]

그리고 자신은 인플루언서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팔로워를 많이 모아서 유명해진 사람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사진 한 장 가지고" 돈을 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구분은 뒤에서 다시 중요해진다 — 팔로워가 없어도 이 방식은 통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장인스타그램 보너스란 무엇인가

사진 한 장이 어떻게 돈이 되는지, 인피디가 자기 화면을 보여 주며 설명한다.

"사람들이 쓰는 메거진 형태의 글 같은 거… 요런 게 사실 사람들이 그냥 올리는 게 아니거든요. 이걸 다 돈을 벌 수 있어 가지고 올리는 거예요. 근데 이게 나온 지가 얼마 안 돼 가지고 이게 진짜 돈이 된다는 거를 모르시는 분들이 99% 이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 [01:38]

여기서 '메거진 형태의 글'이라고 부른 것이 바로 0장에서 설명한 캐러셀(카드뉴스)이다. 인스타그램을 넘기다 보면 흔히 보이는, 사진에 글을 얹은 게시물들이 사실은 다 이 보너스 제도로 돈이 되는 콘텐츠라는 것이다.

보너스 제도 자체가 최근에 바뀐 것이라는 설명이 이어진다.

"이게 지금 새로 원신 기능인 건가요? 근데 이거 나온 지가 얼마 안 됐어요. 사실 이 보너스라는 게 예전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랜덤으로 일정 몇 명한테 이렇게 주는 거였는데 최근에 그 정책이 바뀌어 가지고 일정 조건만 달성하면 누구나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을 올려 가지고 돈을 벌 수 있게 바뀌었거든요." — [02:08]

즉 예전에는 인스타그램이 마음대로 몇 명을 골라 돈을 줬는데, 이제는 정해진 조건만 채우면 누구나 신청 없이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인피디의 사무실 화면으로 넘어가면, 실제 작업이 어떤 모습인지 드러난다.

"지금 하고 있는 게 제가 하고 있는 작업에 거의 한 5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사실은 원래 이렇게 앉아서 안 하고 이렇게 원래 누워 가지고 이렇게 하면서 하는데… 이게 진짜 돈이 되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번 달에는 한 2,400만 원 정도 들어왔고요." — [02:40]

여기서 이번 달 예상 수익도 언급하는데, 자막에는 "한 1만 원 정도 들어올 거 같아요" 라고 찍혀 있다. 이 영상 제목이 "월 천"(한 달에 천만 원대)이라고 못 박고 있는 것과 앞뒤가 안 맞아서, 자막이 깨졌거나 숫자가 잘못 옮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부록 B 1번).

릴스가 왜 정말 안 되는지도 다시 한번 확인해 준다.

"과거에는 릴스에도 보너스 수익을 줬었는데 그게 정책이 바뀌어 가지고 작년 1월 1일부터 이제 조회수 수익으로는 오로지 게시물만 가지고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 [03:13]

3장왜 생각보다 쉬운가 — 조회수 인정 방식과 팔로워

수익화 조건이 화면으로 공개된다.

"18세 이상의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하고요. 3개월간 조회수 100만을 찍기만 하면 이제 누구나 저처럼 보너스로 돈을 벌 수 있는 거죠." — [04:19]

진행자가 "3개월에 100만 회가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인피디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한다. 첫째는 자기 게시물 중 이틀 전에 올린 것도 벌써 100만 회를 넘었다는 실적이고, 둘째는 조회수를 인정하는 기준 자체가 낮다는 것이다.

"내 눈에 보이기만 하면 조회수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유튜브보다 조회수 달성하기가 더 쉽습니다." — [04:51]

유튜브는 영상을 일정 시간 이상 봐야 조회수로 잡히지만, 이 인스타그램 보너스는 화면을 넘기다 게시물이 눈에 스치기만 해도 1회로 잡힌다는 주장이다. 이 부분은 다른 국내 안내 글에서도 같은 내용이 확인된다 (부록 B 1번).

제작 시간도 짧다고 말한다. 사진이다 보니 영상 편집이 필요 없고, 하루 5~6개를 만드는 데 합쳐서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팔로워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도 분명히 답한다.

"팔로우 10명밖에 안 돼도 콘텐츠가 좋다 하면 조회수 100만 200만 터지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팔로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05:23]

1장에서 인피디가 스스로를 인플루언서가 아니라고 한 이유가 여기서 드러난다. 팔로워를 모으는 게임이 아니라, 게시물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알고리즘의 심사를 받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4장인스타는 왜 사진에 돈을 주는가

진행자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릴스 수익화는 끊겼는데 왜 사진에는 돈을 주냐는 것이다. 인피디의 답은 플랫폼 경쟁 구도로 넘어간다.

"인스타그램도 어떻게 보면 유튜브랑 틱톡이랑 경쟁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터가 필요하잖아요. 크리에이터가 있어야만 사람들이 몰릴 거고. 근데 이 크리에이터들한테 보상을 주지 않으면 인스타그램에서 굳이 막 콘텐츠를 올릴 필요가 없잖아요." — [05:55]

즉 인스타그램이 착해서 돈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 유튜브·틱톡과 콘텐츠 경쟁을 하려면 사람을 계속 붙잡아 둘 크리에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이 논리는 20장에서 인피디가 "콘텐츠의 본질"을 이야기할 때 다시 한번 정리된 형태로 나온다.

5장발견 계기와 터지는 공식

어쩌다 이 방법을 알게 됐는지 묻자, 인피디는 원래 취미로 사진을 올리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답한다.

"저도 그냥 인스타그램에서 취미로 이렇게 사진이나 이런 거 올리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알림이 뜨더라고요. 보너스 수익을 창출하세요라고 알림이 떠 가지고… 계좌를 등록했는데 어느 순간 사진 한 장만 올려도 그 아래 달러가 이렇게 찍혀 있는 거예요." — [06:27]

그다음부터는 시행착오였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막 조회수가 엄청 잘 나오진 않았거든요. 근데 이제 저도 어떻게 계속 방법을 찾다 보니까 저만의 노하우가 생겼고 이게 인스타그램에서 터지는 공식이 또 따로 있는데 그 공식을 대입하다 보니까 터질 확률을 점점점점 높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06:27]

다만 이 '공식'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자막 안에서 밝혀지지 않는다. 대신 그 공식을 쓰려면 먼저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바꿔야 한다는 조건을 붙인다. "개인 계정으로 올리시면 그런 보너스 탭을 열 수가 없고요." [07:00]

6장조회수 550만짜리 게시물의 실제 수익

인피디가 어떤 콘텐츠를 올리는지 실제 화면으로 보여 준다. 해외에서 인기 있는 게시물을 그대로 한국어로 바꿔서 올린 것들이다.

"저는 아까 그 캡처하는 거 보여 드렸다시피 외국에서 이렇게 뜨고 있는 콘텐츠들 있잖아요. 요런 콘텐츠들을 이런 식으로 한국어로 바꿔 가지고 올리는 겁니다." — [07:33]

여러 게시물의 좋아요 숫자를 보여 주다가, 좋아요 8만 6천 개가 찍힌 게시물 하나를 짚어 실제 수익을 공개한다.

"이렇게 좋아요가 8만 6,000개 찍혀 있는 이 게시물 같은 경우는 지금 조회수가 550만 정도 나왔잖아요. 이러면 저한테 한 597달러, 한국 환율로 하면 지금 거의 90만 원 가까이 들어온 거잖아요." — [08:05]

이 계산 자체는 앞뒤가 맞는다. 597달러를 한국 돈으로 바꾸면 90만 원 안팎이 되는 환율은 2026년 시세와 비슷하다. 다만 이 597달러라는 숫자 자체가 진짜인지는 인피디 본인 화면 말고는 확인할 길이 없다 (부록 B 1번).

7장만드는 과정 시연 — 캡처에서 카드뉴스까지

진행자의 요청으로 실제 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보여 준다. 먼저 소재를 모으는 단계다.

"누워 가지고 그냥 여기서 이런 식으로 찾습니다. 아, 지금 좋아요가 25만 개 찍혀 있는 게 있네. 이러면서 이렇게 캡처를 해요." — [08:37]

어떤 걸 캡처할지 기준도 밝힌다. "좋아요 보통 만 개 이상이 되어야지만 좀 캡처를 하는 편이에요." [09:07] 흥미로운 점은, 캡처할 때 그 게시물의 내용을 미리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몰라요.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고… 좋아요만 보고 하시는" 방식이다 [09:07]. 즉 이미 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인기라는 신호(좋아요 수)만 보고 고른다.

이렇게 하루에 6개 정도 자료를 모으면, 핸드폰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서 다음 작업을 한다.

"저도 영어를 잘 못 하니까 여기서 옮긴 내용을 클로드에 넣고 위의 내용이 어떤 건지 번역해 줘. 이렇게 해 볼게요." — [09:39]

여기서 클로드는 인공지능에게 말로 시켜서 번역이나 글쓰기를 시키는 도구 중 하나다. 진행자가 클로드가 아니어도 되냐고 묻자 인피디가 답한다. "챗지피티를 쓰시는 분들은 그거 쓰셔도 되고요. 제미나이 쓰시는 분들은 그거 쓰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10:10] (자막에는 이 두 도구 이름이 각각 "최치피티", "재미나이"로 깨져 찍혀 있다. 부록 B 2번)

번역해 준 예시는 실제 해외 뉴스였다 — 구글이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3,200만 마리의 모기를 풀어놓으려 한다는 내용으로,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줄이려는 실험이라는 설명이다.

번역 다음은 이미지 손질이다. 캡처한 사진에 영어 글자가 섞여 있으면 그것도 인공지능으로 지운다.

"중간에 적힌 영어 부분을 자연스럽게 제거해 줘. 이렇게 해 볼게요. 자, 그럼 이렇게 AI를 활용해 가지고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나왔어요." — [10:42]

마지막이 미리캔버스다. 사진 편집이나 포스터 제작을 마우스로 쉽게 할 수 있게 해 주는 무료 웹사이트다. 여기에 AI가 지워 준 이미지를 넣고, 번역한 문장을 그 위에 큰 글자로 얹는다. 이때 원문을 각색하지 않고 그대로 옮긴다는 점을 인피디가 강조한다.

"바로 각색 안 하시고 그대로 들고 오는 거예요? … 네, 각색 안 하고 그대로 들고 와요. … 이미 검증된 그 제목이니까 이렇게 들고 와서 이렇게 넣어 줍니다." — [11:16]

이미 해외에서 좋아요가 만 개 넘게 검증된 제목과 사진이니, 굳이 새로 창작하지 않고 언어만 바꿔 재사용한다는 것이 이 전체 방법의 뼈대다.

8장올리는 과정과 저작권

완성한 카드뉴스는 컴퓨터에서 핸드폰으로 옮겨 올린다. "인스타그램은 그 핸드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올리실 때 핸드폰으로 올려 주시는 게 좋습니다." [11:49] 업로드할 때는 어울리는 음악을 오디오로 추가하고, 번역한 문장을 캡션(게시물 아래 설명 글)에도 그대로 붙여 넣는다.

이렇게 한 번에 여러 개를 미리 만들어 두고, 시간 날 때 하나씩 올린다. "다들 이런 식으로 지금 해 가지고 우리도 모르게 이렇게 다 돈을 벌고 있는 거예요." [12:23]

진행자가 저작권 문제를 짚는다. 남의 나라 콘텐츠를 각색도 없이 그대로 가져오는데 괜찮냐는 질문이다.

"그래 가지고 이제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콘텐츠들을 해야 하는 그런 게 좀 있어요. 그것도 사실 제가 전자책에 다 정리를 해 놔 가지고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면 댓글 남겨 주시면 제가 공유를 해 드릴게요." — [12:23]

다만 자막 안에서 그 구체적인 기준(어떤 콘텐츠는 되고 어떤 건 안 되는지)이 직접 설명되지는 않는다. 전자책이라는 자료로 미뤄 둔 상태다. 이 대목은 영상이 답을 끝까지 주지 않은 논점으로 남는다.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도 다시 확인해 준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어쨌든 사람들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야 인스타그램 입장에서도 아, 이게 좋은 콘텐츠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더 많이 노출을 시켜 줘요." — [12:55]

이 체류 시간 중심 알고리즘은 다른 국내 안내 글에서도 이 보너스 제도의 핵심으로 똑같이 설명하고 있어, 인피디 혼자만의 주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부록 B 1번).

9장하루 전략과 해외 진출

하루에 몇 개를 올리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정리된다.

"전 하루에 이렇게 해서 여섯 개 올리고요… 여섯 개 만드는 데 보통 짧으면 30분, 뭐 좀 신경 쓴다면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 [13:28]

너무 많이 올리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라는 경고도 붙는다. "뭐 열 개, 20개 이런 식으로 올리면 인스타그램 입장에서도 '아, 이 계정은 스팸 계정이다'라는 생각을 해 가지고 노출을 좀 많이 줄여요. 그래서 계정마다 적정한 개수가 있어요." [13:28] 미리 만들어 둔 것은 예약 발행이 아니라 아침 두 번, 점심 두 번 하는 식으로 나눠서 직접 올린다고 한다. 예약을 걸면 노래(오디오) 설정을 못 할 때가 있어서라고 이유를 댄다.

여기서 해외 계정 이야기로 넘어간다. 번역만 하면 되니, 한국어 말고 다른 언어로도 올릴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인피디가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한다.

"보너스 창출 조건 보면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이 해외에 이렇게 콘텐츠를 올리는 것도 그것도 다 수익화가 되는 부분이거든요." — [14:00]

즉 거주지는 한국이어야 하지만, 콘텐츠를 올리는 대상 나라는 한국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이다. 인피디는 일본을 타겟으로 골랐다고 밝히고 이유를 든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인스타그램 이용률이 2.5배 정도 더 높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일본 사람들은 아시다시피 직장을 다니면 다른 부업을 못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콘텐츠 발행하는 사람도 적고… 보는 사람은 우리나라의 2.5배다." — [14:31]

"2.5배"라는 숫자 앞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라는 말을 붙인 것을 보면, 인피디 자신도 이걸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로 전하고 있다. 직접 조사해서 낸 숫자가 아니라는 뜻이라 확인 없이 믿기는 어렵다 (부록 B 1번).

일본어로 발행하는 과정도 보여 준다. 앞서 만든 카드뉴스 재료를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넣고 "언어를 일본어로 바꿔 준 다음에 번역을 눌러 줍니다. 그럼 얘가 알아서 번역을 해 가지고 이렇게 바꿔 줘요." [15:04] 본문 캡션까지 통째로 번역되고, 이걸 카카오톡으로 옮겨 일본 타겟 계정에 올린다. "하고 싶은 나라 다 할 수 있거든요. 일본어로 해 놨지만 뭐 영어도 할 수 있고 베트남 언어도 가능하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 나라에 전부 다 발행을 할 수가 있다." [15:37]

10장릴스 병행, 추가 수익, 트래픽의 힘

처음부터 바로 조회수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도 인정한다. 그래서 계정을 갓 시작했을 때 쓰는 전략이 있다.

"사실 처음부터 막 조회수가 나오진 않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릴스와 게시물을 같이 병행을 해 주시는 게 좋아요." — [16:08]

릴스 자체는 조회수 보너스가 없지만(1장), 계정을 빨리 키우고 노출 확률을 높이는 데는 여전히 쓸모가 있다는 것이다.

조회수 수익 말고 다른 돈벌이도 있다고 말한다.

"광고가 되게 많이 들어와요. 이렇게 자기, 뭐 게시물의 마지막 사진 한 장에 우리 제품 올려 주면 얼마씩 주겠다. 게시물당 뭐 5만 원씩 주겠다, 10만 원씩 주겠다 이런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 [16:39]

인피디는 이걸 "트래픽이 깡패다"라는 말로 요약한다. 계정에 사람을 많이 모아 두면 그것 자체가 여러 수익으로 뻗어 나갈 자산이 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3시간 전에 올린 게시물이 벌써 11만 조회수를 찍은 화면을 그 자리에서 보여 준다. "3시간 만에 11만 찍힌 거예요? … 맞아요. 되는다니까요, 진짜." [17:12]

11장하루 일과, 부업의 본질, 콘텐츠의 본질

실제 하루 일과를 물어보자 이렇게 답한다.

"보통은 이제 아침에 제가 9시 일어나 가지고 운동 갔다가 사무실 출근해서 제 일도 조금씩 하고 인스타그램은 보통 이제 밤에 자기 전에 한 여섯 개 다음 날 거 미리 만들어 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두 개 올리고 점심에 두 개 올리고." — [17:44]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는, 배운 게 아니라 직접 부딪히며 알아낸 것이라 답하면서 부업의 본질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힌다.

"어떻게 보면 나와서 부업으로 하고 있다는 분들 보면 어쨌든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하셨던 분들이잖아요. … 처음에는 서투니까 당연히 안 되는 게 정상이잖아요. 근데 그거를 이제 참지 못하시고 그만두면 또 새로운 거 찾고 또 그만두고. … 내가 부업으로 만약에 좀 돈을 벌고 싶다 하면 하나 꾹 잡고 꾸준히 해 보는 게 본질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하는 거죠." — [18:16]

이어서 콘텐츠의 본질을 묻는 질문에는 4장에서 나온 논리를 한 단계 더 밀어붙인다.

"플랫폼이 우리한테 영상을 띄워 준 이유는 체류 시간을 늘려서 광고를 많이 보게 하는 거잖아요. 유튜브도 그렇고 인스타그램도 그렇고 틱톡도 그렇고. … 어떻게 보면 다 광고 회사잖아요. 근데 그들은 광고로 돈을 벌기 위해 콘텐츠를 활용을 하는 거고, 그러면 그들의 니즈에 맞춰 가지고 소비자들을 오랫동안 체류시키게 만들 수만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터진다 그건 것 같아요." — [18:49]

4장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왜 크리에이터에게 돈을 주는가"였다면, 여기서는 그 답을 모든 플랫폼(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에 공통된 원리로 넓힌다 — 플랫폼은 광고를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이고, 콘텐츠는 사람을 오래 붙잡아 두기 위한 미끼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피디의 결론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오래 머물게 하지"를 계속 고민하라는 것으로 모인다.

무엇이 터지고 안 터지는지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도 솔직히 인정한다. "저도 막 여섯 개씩 올리잖아요. 근데 어떤 거는 분명히 터질 거 같은데 안 터지는 게 있고 이건 안 터질 거 같은데 터지거든요. … 사실 진짜 많이 던져 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확률을 조금씩 높이는 거죠." [19:22]

12장창업 여정과 마무리 — 실패들을 거쳐, 달러로 벌어라

어떻게 이 일까지 오게 됐는지, 인피디가 자기 이력을 순서대로 이야기한다.

처음 도전한 것은 요리였다. "제가 사실 요리했었거든요. … 저랑 성향이 너무 안 맞았던 거죠. 그래 가지고 요리하다가 아예 토스트 가게도 했었거든요. … 사실 그것도 잘 안 됐었어요. 빚 지고 막 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19:55]

토스트 가게를 접을 즈음 유튜브 붐이 시작됐고, 사람들에게 촬영 공간을 빌려주는 유튜브 스튜디오 사업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커머스(온라인으로 물건을 파는 일)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직접 커머스에도 뛰어들었는데, 첫 제품이 크게 터져서 연매출 24억을 찍었다고 말한다. "근데 이제 그 약간 운이었던 거죠. … 그다음 제품도 안 터지고 뭐 그 다다음 제품도 안 터지고 이러다가 어떻게 보면 거기서 벌었던 돈도 많이 까먹고 했던 거 같아요." [20:28]

그다음부터는 재고도, 마케팅비도 필요 없는 사업을 찾아 나섰다고 한다. "돈 안 드는 사업이 뭐가 있을까? 재고도 필요 없고 마케팅 그런 것도 필요 없는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찾은 게 유튜브였고… 취미로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이제 보너스도 열리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 거죠." [21:01] 요리 → 토스트 가게 → 유튜브 스튜디오 → 커머스라는 실패와 성공을 거친 끝에, 결국 자본이 거의 안 드는 콘텐츠 사업에 정착한 흐름이다.

과감하게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이유를 묻자, 지금 하는 일의 위험 부담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이게 과거에는 좀 좋지 않더라고요. 왜냐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에 있어서도 그렇게 했던 거잖아요. 근데 그거에 비해서 지금 하는 거는 이렇게 던져 봐도 안 되면 사실 나가는 비용이 뭐 해봤죠, 뭐 AI 비용밖에 없는데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거 같긴 해요." — [21:33]

다만 이 대목에서 스스로 선을 긋는다.

"제가 뭐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거는 절대 아니거든요.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고. … 이걸로 무조건 뭐 너 부자될 수 있어요가 아니라 어쨌든 부업이잖아요. 지금 삶에서 조금 더 여유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이렇게 좀 알려 드리는 거다라고 봐 주시면 좋지 않을까?" — [22:06]

마지막으로 추천을 하나만 하라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콘텐츠를 하라고 답하면서 그 이유를 달러로 설명한다.

"저는 콘텐츠 하시는 걸 가장 먼저 추천드려요. … 돈 안 들이고 기하급수적으로 수익을 늘릴 수 있는 게 콘텐츠. … 그거는 달러로 들어온단 말이에요. 외화 벌이가 진짜 최고거든요. …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는 더 많이 들어오니까 가장 추천드리는 거는 콘텐츠를 통해서 달러를 벌어라 가장 좋은 거 같아요." — [22:39]

그리고 인터뷰를 닫는 말은 이렇다.

"이제 그 중에 하나 나랑 잘 맞는 거 하나 정해서… 솔직히 한 3개월 정도만 꾸준히 하면 저는 분명히 성과가 생길 거라고 생각을 해요. … 꾸준히가 진짜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 [23:11]

맺음 — 그래서 결론이 뭔데

24분 전체가 떠받치는 한 문장은 이거다. 해외에서 이미 좋아요로 검증된 사진 콘텐츠를, 각색 없이 언어만 바꿔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그 조회수 자체가 인스타그램의 새 게시물 보너스 수익으로 바뀐다.

이 구조가 어디까지 믿을 만한지 나눠서 봐야 한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보너스라는 제도 자체(3개월 100만 조회, 프로페셔널 계정 필요, 화면에 스치기만 해도 조회수 인정, 체류 시간이 알고리즘의 핵심)는 다른 국내 자료와도 맞아떨어져 제도 자체는 실재한다고 본다. 반면 인피디 본인의 구체적인 수익(2,400만 원, 597달러, 조회수 1억 천만)은 전부 본인이 보여 준 화면 캡처 말고는 확인할 방법이 없는 자기 신고 숫자다. 그리고 이번 달 예상 수익 "한 1만 원"은 자막 자체가 앞뒤가 안 맞아, 이 대목만은 그대로 믿기 어렵다.

또 하나 짚어야 할 것은, 이 영상 자체가 인피디의 무료 특강으로 사람을 모으는 통로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설명글에는 "선착순 한정 무료 특강"과 "댓글로 신청" 안내가 큼직하게 붙어 있다. 그러니 영상에서 구체적인 방법("공식", 저작권 안 걸리는 기준, 벤치마킹 노하우)이 나올 때마다 "전자책에 정리해 뒀다"며 뒤로 미루는 것도, 이 영상 하나만으로는 방법이 완결되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는 뜻으로 읽어야 한다.

그래도 이 영상이 보여 주는 구조는 분명하다. 인스타그램은 유튜브·틱톡과 사람을 붙잡아 두는 싸움을 하고 있고, 그 싸움에서 이기려고 콘텐츠 만드는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그 돈이 나오는 문(게시물 보너스)은 아직 조건만 채우면 열리는 구조이고, 그 조건(3개월 100만 조회, 화면에 스치기만 해도 인정)은 유튜브보다 문턱이 낮다. 지금 이 방식으로 돈이 되는 이유는 정확히 그 문턱이 낮은데도 "이게 진짜 돈이 되는 걸 아는 사람이 아직 적기 때문"이라고 인피디 스스로 두 번이나 말한다. 뒤집어 보면,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질수록 같은 해외 콘텐츠를 베끼는 계정이 늘어나고, 지금의 손쉬움은 줄어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시도해 볼 사람이라면 지금 문턱이 낮은 지금이 움직일 때라는 뜻이고, 다만 저작권 기준처럼 영상이 끝까지 알려 주지 않은 구멍이 있다는 것도 함께 안고 시작해야 한다.

부록 A낱말 정리표

낱말뜻나온 장
인스타그램 보너스조건을 채운 게시물에 조회수만큼 돈을 나눠주는 인스타그램의 제도0장, 2장
릴스인스타그램의 짧은 세로 영상. 예전엔 조회수 수익이 있었으나 작년 1월 1일부터 폐지0장, 1장
게시물 / 캐러셀 / 카드뉴스사진 한 장 또는 옆으로 넘겨보는 여러 장짜리 사진 게시물. 지금 보너스 수익이 나오는 형식0장, 2장
프로페셔널 계정통계를 보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바꾼 크리에이터·비즈니스용 계정0장, 5장
체류 시간한 사람이 게시물 하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길수록 알고리즘이 더 많이 노출시켜 준다0장, 8장, 11장
클로드 / 챗지피티 / 제미나이말로 시켜서 번역·이미지 편집을 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들7장
미리캔버스사진에 글자·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무료 웹 편집 도구7장
트래픽이 깡패다계정에 사람을 많이 모아 두면 그 자체가 광고·협찬 등 여러 수익으로 뻗어 나간다는 말10장

부록 B못 믿을 것

1. 숫자의 출처

이 영상에 나오는 수익·조회수 숫자(2,400만 원, 조회수 1억 천만, 597달러/90만 원, 좋아요 2만·11만·8만 6천)는 전부 인피디 본인이 자기 화면을 보여 주며 말한 것이다. 제3자가 확인한 값이 아니다. 597달러를 90만 원으로 바꾼 환율 계산은 산수로는 맞는다.

다음 두 가지는 웹검색으로 대조했다. ① 인스타그램 게시물 보너스의 조건(3개월 누적 조회수 100만, 프로페셔널 계정 필요, 사진·캐러셀만 해당, 화면에 스치기만 해도 조회수 인정, 체류 시간이 핵심 알고리즘)은 2026년에 나온 다른 국내 안내 글의 설명과 같았다. ② 다만 "18세 이상·한국 거주"라는 조건은 메타의 공식 페이지를 직접 찾지 못해 완전히 검증하지는 못했다. 검색으로 확인되는 것은 주로 릴스 재생 보너스(Reels Play Bonus, 2023년 종료)에 대한 것이었고, 이 영상이 말하는 사진·캐러셀 전용 보너스와는 별개 제도로 보인다.

이번 달 예상 수익을 "한 1만 원 정도 들어올 거 같아요"라고 말한 대목(2장, [02:40])은 이 영상 제목("월 천")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자막이 깨졌거나 숫자를 잘못 옮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원어 자막 원문을 그대로 옮겼을 뿐, 이 숫자를 고쳐서 옮기지 않았다.

2. 깨진 고유명사

자막에 찍힌 것아마도비고
최치피티챗GPT (ChatGPT)[10:10] 다른 AI 도구를 나열하는 대목
재미나이제미나이 (Gemini)[10:10] 같은 대목
구글 목이구글이 (풀어놓는) 모기[09:39], [15:04] '모기'가 '목이'로 잘못 찍힌 것으로 보인다

3. 확정 못 한 것

발표자의 실명은 자막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자막에서 확인 가능한 것은 스스로를 "인피디"라고 부른다는 사실뿐이다. "인피디"라는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가령 '인스타 PD'의 줄임말인지)도 영상 안에서 설명되지 않아 추측만 가능하다. 2장의 "이번 달 한 1만 원" 발언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려던 것이었는지도 자막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다.

4. 왜 그 자막을 골랐나

받아 둔 자막은 ko-orig(한국어 원어) 하나뿐이었고, 30초 단위로 묶어 45덩이(약 3만 7천 자)가 영상 끝인 23분 44초까지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 즉 영상 시간 대부분을 원어 그대로 담고 있어, 다른 언어 자막과 비교하거나 기계번역본을 고를 필요가 없었다. 두 사람의 대화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도 원어 자막임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