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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리 · 배움에 끝은없다

글 하나로 네 군데서 돈을 받는 구조

38분 인터뷰를 순서대로 따라 읽는 글. 무엇이 구조이고 무엇이 홍보인지 갈라 두었다

원본 · 이 글의 근거
  •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yMRr9QFsmgk · 배움에 끝은없다 채널 · 38분 5초 · 2026-08-13 업로드 · 조회 403,677회 · 좋아요 32,362개
  • 이 글의 근거: 유튜브 한국어 원어 자막 전문(30초 단위로 묶어 70덩이, 약 2만 2천 자)과 영상 설명글. 화면은 보지 않았고, 인터뷰이가 말로 읽어 준 만큼만 옮겼다
  • 말하는 사람은 알파남 김지수다. 본인이 자막에서 그렇게 소개한다. 질문하는 쪽은 채널 진행자다
  • 먼저 밝힌다. 이 영상은 유료 교육으로 사람을 모으는 목적이 함께 있다. 설명글이 통째로 무료 라이브 신청 안내이고, 영상 안에서도 자료를 나눠 준다며 단톡방 링크를 안내한다. 그래서 이 정리는 검증한 것과 본인 주장을 문장마다 갈라 적었다 (부록 B)
  • 확인한 것 둘: 구글이 게시자에게 68%를 준다는 말은 맞다. 한국 노인 빈곤율이 OECD 1위라는 말도 맞다. 근거는 부록 B 1번
목차 · 18개 장
  1. 0장먼저 알아야 할 것
  2. 1장자고 일어나면 3천만 원
  3. 2장시장이 큰 데서 해야 한다
  4. 3장15만 원으로 시작하는 사업
  5. 4장광고를 내가 따오지 않는다
  6. 5장세 단계뿐이다
  7. 6장한 글에서 여러 곳이 돈을 준다
  8. 7장승인된 채널 자체가 팔린다
  9. 8장무엇을 썼길래 돈이 됐나
  10. 9장돈 되는 키워드는 두 종류다
  11. 10장실습 — 네이버로 승인까지
  12. 11장승인 비서 — AI를 끼워 넣은 자리
  13. 12장한 글을 네 군데로 — 쓰레드와 타불라
  14. 13장가족을 태운다, 그리고 왜 노인인가
  15. 14장아끼는 것보다 몸값
  16. 15장이 구조에서 돈은 어디서 생기고 어디로 새나
  17. 부록 A나온 숫자 한자리에
  18. 부록 B못 믿을 것

0장먼저 알아야 할 것

이 인터뷰는 애드센스라는 것 하나를 두고 38분을 쓴다. 그래서 이것을 모르면 나머지가 다 자랑처럼 들린다.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중개 서비스다. 내가 글을 올린 자리에 구글이 광고를 대신 붙여 주고, 그 광고로 번 돈을 나와 나눈다. 이름 그대로 "광고(ad)를 붙여 주는(sense) 서비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핵심은 내가 광고주를 안 찾는다는 점이다. 예전에 광고를 실으려면 신문사처럼 광고주를 직접 만나 계약해야 했다. 애드센스는 그 일을 구글이 대신한다. 그래서 개인 블로그 하나도 광고를 실을 수 있다.

승인은 그 애드센스를 쓸 수 있게 허락받는 절차다. 구글이나 네이버가 내 블로그를 보고 "광고를 붙일 만하다" 고 판단해 주는 것이다. 이 인터뷰에서 "승인" 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전부 이 뜻이다. 인터뷰이는 이것을 사업자 등록증에 비유한다.

애드포스트는 네이버판 애드센스다. 이름만 다르고 하는 일은 같다.

키워드는 사람들이 검색창에 치는 말이다. 이 사업에서는 사실상 재고에 해당한다. 어떤 말을 골라 글을 쓰느냐가 매출을 정하기 때문이다. 9장에서 자세히 나온다.

1장자고 일어나면 3천만 원

영상은 결론 장면부터 시작한다. 통장 잔액과 자동차를 보여 주고, 인터뷰이가 이렇게 말한다.

"자고 일어났는데 하루에 3천만 원씩 벌려 있는 거예요." / "하루요?" / "네." — [00:00]

자기 소개는 이렇다.

"저는 세계 1등 구글 부업으로 40억을 벌고 그걸로 여러 가지 사업을 확장해서 순자산 100억을 달성하게 된 알파남 김지수라고 합니다." — [01:06]

여기서 순자산이라는 말을 풀어 둔다. 가진 것에서 빚을 뺀 값이다. 매출과 다르다. 매출은 들어온 돈 전부이고, 순자산은 쓰고 갚고 남은 것이다. 인터뷰이가 이 구분을 스스로 강조한다 — "이게 제가 매출이 아니라" 고 못 박고, "쓸 거 다 쓰고 100억이니까 아마 더 많이 벌었을 것" 이라고 덧붙인다.

2장시장이 큰 데서 해야 한다

영상에서 인터뷰이가 가장 먼저 꺼내는 원칙은 기술이 아니다. 어디서 하느냐다.

"이게 부업을 선택하더라도 시장이 큰 데에서 해야 저는 이 정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만약에 내가 시장이 작은 데서 하면은 아무리 이렇게 열심히 해도 이 정도 못 벌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 [01:06]

이 말이 왜 앞에 오는지가 뒤에서 밝혀진다.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비는 전 세계에서 들어온다. 뒤에 나오는 "상방이 없다" 는 표현이 이것과 이어진다. 상방은 위쪽 한계를 말한다. 즉 아무리 잘돼도 더는 못 버는 천장이 없다는 뜻이다.

3장15만 원으로 시작하는 사업

인터뷰이는 이 사업의 특징을 셋으로 든다. 위험이 없고, 얼굴을 안 내밀어도 되고, 컴퓨터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03:17].

"제가 창업을 15만 원짜리 컴퓨터로 한 거예요. 근데 15만 원으로 100억을 번 거예요. … 과거에는 우리가 제조업을 한다고 치면은 기계를 5억짜리, 10억짜리 막 설비 투자를 해야 되잖아요." — [03:17]

그리고 원가 구조를 말한다. 이 대목이 이 사업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 준다.

"이게 많이 쓸 일이 없어요, 고정비를. 왜냐면 내 인건비만 쓰는 거여서" / "글만 쓰고" / "글만 쓰는 거니까 추가로 들어갈 돈이 하나도 없어요." — [04:53]

고정비는 매출이 늘든 줄든 똑같이 나가는 돈이다. 가게의 월세나 기계값이 그렇다. 이 사업에서는 그것이 사실상 없다. 그래서 방문자가 열 배가 되어도 나가는 돈은 그대로다. 이것이 2장의 "상방이 없다" 와 짝을 이룬다.

인터뷰이가 든 실제 수치는 이렇다. 하루 2만 달러씩 들어와 한 달을 53만 달러로 마감했고 [04:21], 진행자가 그 자리에서 약 7억 7,500만 원으로 환산한다. 그런데 그때 팀 인원이 늘지도 않았고 하는 일도 같았다고 한다.

4장광고를 내가 따오지 않는다

여기가 이 영상에서 가장 값진 대목이다. 인터뷰이가 이 사업의 뼈대를 설명한다.

먼저 남의 사례를 든다. 게임 전적을 검색하는 사이트가 배너 광고로 돈을 번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 전 세계에서 나에게 광고를 주지?" 하고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05:26]. 답이 애드센스였다.

"이게 자동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글만 쓰면 되는 거예요." / "우리가 직접 광고를 받아서 붙이는 게 아니라요?" / "구글이 알아서 AI로 사람들에게 맞게 띄워 줘요." — [06:29]

그리고 이것이 왜 큰 변화인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과거에는 이런 광고를 넣는 게 언론사들이나 기성 세대들만 광고를 직접 따냈어야 되잖아요. 근데 그거를 구글이 완전 혁신을 한 거죠. … 그래서 이제 1인이 다 언론사를 할 수 있는 세대가 된 거예요." — [06:29]

나눠 갖는 비율도 나온다. 구글이 약 30%를 떼고 게시자가 68%를 받는다고 말한다. 이 숫자는 제가 확인했고 맞다. 구글 공식 안내에 애드센스 콘텐츠 광고의 게시자 몫이 68%로 되어 있고, 2003년 이후 바뀌지 않았다 (부록 B 1번).

5장세 단계뿐이다

인터뷰이는 돈이 들어오는 과정을 세 단계로 줄인다.

"승인용 글 쓰기 — 어떻게 보면 이력서를 써야 되잖아요. 그다음 승인이 돼요. 이후에는 그냥 글 쓰면 자동으로 알아서 매달 21일마다 통장으로 달러를 줘요. … 승인 한번 받으면 끝이 다시 받을 필요가 없어요." — [07:35]

승인이 한 번뿐이라는 것이 이 구조의 성격을 정한다. 관문이 앞에 하나 있고, 통과하면 그다음부터는 글을 쓴 만큼 쌓인다. 인터뷰이는 2020년에 한 번 승인받고 계속 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적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예전에 쓴 글이 지금도 검색에 걸리면 그 글도 계속 돈을 낸다 [08:09].

6장한 글에서 여러 곳이 돈을 준다

인터뷰이는 블로그와 웹사이트를 100개 넘게 갖고 있다고 말한다. 진행자가 "어떻게 100개를 혼자서 운영해요?" 라고 묻자 답이 이렇다.

"AI 때문에 가능해졌고, 온라인이다 보니까 확장하는 데에 있어서 부담도 없고. 왜냐면 우리가 오프라인이면 매장 하나 차리는 데 2, 3억씩 들어가서 느리잖아요. 근데 이거는 바로 그냥 만들면 생기는 거예요." — [08:09]

그래서 스스로를 온라인 건물주라고 부른다. 왜 그렇게 부르는지 이유를 대는데, 그 이유가 건물 여러 채가 아니라 글 한 편에 있다.

"제 글을 하나 써서 다양한 곳에서 돈이 들어와요.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다음, 네이버, 쿠팡 파트너스, 틱톡 이렇게 다양한 데서" — [08:09]

같은 글을 여러 곳에 다시 올리는 것도 말한다. 구글에 쓴 글을 네이버나 다음에 또 올리면 거기서 또 돈이 나온다는 것이다. 진행자가 "똑같이 복사 붙여넣기도?" 하고 되묻고, 인터뷰이는 그렇다고 한다 [07:02].

7장승인된 채널 자체가 팔린다

이 장은 앞 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승인이 관문이라면, 이미 승인된 채널은 그 자체로 값이 있다.

"이런 채널을 사고 파는 게 있어요. 왜냐면은 이 채널을 사면은 저는 2,000에서 8,000까지도 벌 수 있으니까. 200에서 500만 원에 또 거래가 돼요." — [09:15]

거래로 시세 차익을 얻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5천만 원에서 1억 정도라고 말한다 [09:47]. 그리고 팔아도 손해가 아니라는 이유를 붙인다.

"사실 팔았다고 하더라도 그 기술은 어디 안 가니까 똑같은 거 또 만드는 거." — [09:47]

8장무엇을 썼길래 돈이 됐나

진행자가 인증을 요구한다. 인터뷰이는 현금 72억이 있다는 화면을 보여 주고 [10:54], 6월 회사 매출이 25억이며 순수익률은 60~70%라고 말한다 [11:57]. 왜 순수익률을 보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한다.

"매출은 어떻게든 펌핑시킬 수는 있다고 보거든요. 돈 넣고 돈 먹게 하면 되니까. 근데 저는 내가 얼마나 남느냐가 사실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12:30]

그리고 첫 수익 글을 공개한다. 여기가 이 영상에서 가장 구체적인 대목이다.

첫 글의 키워드는 "미스트롯 투표하기" 였다. 어머니가 그 방송을 보는데 투표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쓴 글이라고 한다. 자고 일어났더니 200달러, 약 30~40만 원이 들어와 있었다 [13:02].

그다음이 "깻잎김치 구매 방법" 이다. 이 글로 자고 일어나 300만 원(약 2,500달러)이 들어왔다고 한다. 인터뷰이가 이 대목에서 왜 충격을 받았는지를 말한다.

"내가 진짜 한 달 내내 택배 상하차를 꽉꽉 채워야 300을 봤잖아요. 근데 이거 하나로 그냥 이 글 하나로 300만 원을 번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때 진짜 충격해서 잠을 못 잤죠." — [14:39]

글의 수준에 대해서도 솔직하다. "이때 글 진짜 못 썼어요", "그냥 막 이렇게 총정리 해 놓은 거예요", "이것도 그냥 캡처를 한 거거든요" 라고 말한다 [14:08].

사람을 끌어온 방법도 나온다. 지식인에 누가 "미스트롯 전화 투표 하는 방법" 을 물으면, 답을 적고 그 아래에 자기 블로그를 안내하는 댓글을 달았다 [14:08].

깻잎김치 글에는 뒷이야기가 붙는다. 파는 사장에게 전화하는 방법까지 적어 두었더니 실제 주문이 몰려서, 그 사장이 고맙다고 했다고 한다 — 자기네는 그런 글을 쓰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15:11].

9장돈 되는 키워드는 두 종류다

여기서 인터뷰이가 자기 기준을 내놓는다. 돈이 되는 키워드는 크게 둘이다.

첫째는 이슈 키워드다. 그날 나온 것들이다. 방송에 나온 사람의 프로필·나이·학력·집안, 새로 나온 영화의 쿠키 영상·후기·결말·시즌 2 여부 같은 것이다 [15:43]. 인터뷰이가 신기해하는 대목이 있다 — 방송에 나온 사람의 집안이나 학력을 사람들이 정말 많이 검색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고단가 키워드다. 단가는 광고 한 번당 나오는 돈이다. 인터뷰이의 정의는 이렇다 — 40대 이상이 검색하는 말. 건강검진 비용, 무엇을 신청하는 방법, 돈과 관련된 말들이다 [15:43].

왜 이 둘로 갈리는지는 영상이 직접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성격이 반대인 것은 드러난다. 이슈 키워드는 빨리 뜨고 빨리 죽는다. 고단가 키워드는 천천히 오지만 한 번에 크다.

레드오션이 되지 않겠냐는 걱정에 대한 답도 있다. 레드오션은 사람이 너무 몰려 남는 게 없어진 시장을 뜻한다.

"이 블로그를 알려 줘서 레드오션 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을 하는데 너무나도 많아요, 돈 되는 키워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미스트롯 투표하기, 이게 돈 될 줄 아셨어요?" — [34:21]

매일 방송이 나오고 매일 새 영화가 나온다는 것이 근거다. 즉 재고가 매일 새로 생긴다는 주장이다.

10장실습 — 네이버로 승인까지

영상 중반부터 실제 화면을 놓고 따라간다. 그런데 시작이 뜻밖이다. 구글이 아니라 네이버로 시작하라고 한다.

"구글은 초보자들이 승인 받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대안으로 왕초보자들도 500만 원에서 1천만 원, 2천만 원까지 벌기 쉬운 게 지금 네이버가 돈을 뿌리거든요." — [24:01]

왜 네이버가 돈을 뿌리는지도 앞에서 설명했다. 국내 플랫폼들이 광고 수익을 구글과 유튜브에 빼앗기고 있어서, 작년부터 국내가 돈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07:02].

순서는 이렇다. 아이디를 만들고, 승인용 글을 쌓고, 애드포스트에 신청한다.

아이디는 네이버 1인당 세 개까지 된다. 인터뷰이는 이 셋을 성격별로 나누라고 한다 — 검색형, 팬 유입형, 쇼핑 연결형 [26:44]. 브라우저는 엣지 대신 크롬을 여러 개 띄워 쓰라고 한다 [25:08].

승인용 글은 15~20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3~4시간 간격으로 예약 발행한다 [29:28]. 진행자가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글은 계속 올라가게 자동으로 세팅되네요" 라고 정리하고, 인터뷰이가 그렇다고 한다.

그다음 절차는 날짜가 정해져 있다. 블로그를 만들고 30일 뒤에 애드포스트를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하면 보통 1~5일 뒤에 승인 안내가 온다 [30:32].

승인 뒤에 붙는 말이 중요하다. 그 전에 쓴 글에도 광고가 자동으로 다 들어간다는 것이다 [31:05]. 그래서 인터뷰이는 승인용 글을 쓸 때부터 돈 벌 만한 글로 쓰라고 권한다.

수익 규모도 말한다. 블로그 세 개를 다 승인받아 각각 300만 원이면 900만 원이라는 계산이다 [30:32]. 그리고 "저는 네이버로 애드포스트 승인 안 된 사람 단 한 번도 못 봤어요" 라고 덧붙인다 [30:01].

플랫폼을 고르는 순서에 대한 조언도 있다. 티스토리는 지금 하면 안 되고, 네이버로 시작해서 블로그스팟과 워드프레스로 옮겨 가는 것이 지금 가장 빠른 길이라고 한다 [13:34]. 이 조언이 나중에 중요해진다 — 15장에서 다시 다룬다.

11장승인 비서 — AI를 끼워 넣은 자리

글 쓰는 일은 AI에 맡긴다. 인터뷰이는 승인 비서라는 것을 만들어 두었다고 한다.

"이게 비서라는 게 AI를 잘 써야 된다고 했잖아요. 제 입력값을 전부 다 입력해서 만들어 놓은 그런 비서가 있어요. 그래서 그냥 얘한테 '승인용 글 써 줘' … 이렇게 하면은 얘가 알아서 네이버에 승인 받기 쉽게 글을 써 줄 거예요." — [25:39]

진행자가 "저게 Gemini Gems 뭐 그런 거?" 라고 확인하고 인터뷰이가 맞다고 한다 [26:13]. Gemini Gems 는 구글의 Gemini 에서 미리 지시를 넣어 둔 나만의 대화 상대를 만들어 두는 기능이다. 매번 같은 설명을 다시 치지 않아도 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대목이 왜 중요한지 짚어 둘 만하다. AI 가 대신하는 것은 글솜씨가 아니다. 같은 형식을 반복해서 찍어 내는 일이다. 승인용 글 15~20개는 내용이 대단할 필요가 없고 형식만 맞으면 된다. 그래서 AI 로 대체가 되는 것이다.

인터뷰이가 만들어 둔 비서 목록도 화면에 나온다 — 애드센스·애드포스트 승인용, 상위 노출용, 키워드 추출, 지식인, 쓰레드, 커뮤니티, 네이버 블로그, 카드 뉴스, 여행 블로그, 쿠팡 파트너스, 쇼핑 글, 유튜브, 사진 만들기 [26:13].

실제 작업 요령도 하나 나온다. AI 가 쓴 글을 블로그에 바로 붙이면 줄바꿈이 사라져 읽기 나쁘다. 그래서 메모장에 한 번 옮겼다가 다시 복사하면 줄바꿈이 살아난다 [27:51]. 썸네일도 제목을 그대로 주고 만들어 달라고 하면 몇 초 만에 나오는데, 사진이 없어도 승인은 잘 된다고 한다 [28:24].

12장한 글을 네 군데로 — 쓰레드와 타불라

6장에서 "한 글로 여러 곳에서 받는다" 고 했던 것을 여기서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먼저 쓰레드다. 쓰레드는 짧은 글을 올리는 SNS 다. 그런데 인터뷰이는 쓰레드가 돈을 주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한다.

"쓰레드에 그냥 글 올린다고 돈을 주지 않아요. …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여기 밑에다가 내 블로그 링크 하나만 달아 놔도 사람들이 궁금하면 이제 들어온단 말이죠." — [32:11]

진행자가 그 자리에서 알아챈다 — 왜 SNS 글이 늘 끝까지 안 알려 주고 링크를 달아 두는지, 이제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 인터뷰이의 답은 짧다. "아, 이래야 돈을 벌어서 그래요." [33:16]

그다음이 타불라다. 인터뷰이가 "정말 상위 0.1%만 아는 것" 이라며 꺼낸다. 타불라도 애드센스처럼 광고를 대신 붙여 주는 회사인데, 애드센스와 같은 페이지에 함께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다.

"이거를 또 아는 것만으로 똑같은 만 조회수라도 누구는 네이버로만 돈을 버는데 누구는 네이버, 구글, 타불라, 쿠팡 이렇게 네 군데에서 돈을 받는 거예요. 이게 정보의 싸움이라는 거죠. 그러면 단가 차이가 거의 1.5배에서 두 배 나거든요." — [33:49]

이 문장이 이 영상 전체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대목이다. 방문자 수를 늘리는 이야기가 아니다. 같은 방문자에서 받아 내는 돈을 늘리는 이야기다.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근거도 든다. 작년부터 트립닷컴·아고다 같은 곳이 들어왔고, 국내에서도 올리브영·무신사 같은 플랫폼이 같은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31:37].

13장가족을 태운다, 그리고 왜 노인인가

영상 중반에 인터뷰이가 할아버지 집을 찾아간다. 여기서 이 사업의 성격이 또 하나 드러난다. 승인된 아이디가 자산이니, 남의 아이디로도 만들어 줄 수 있다.

"이거를 할아버지 아이디로 네이버를 등록해 두면은 알아서 돈이 꽂히게 만들 수가 있어서 … 인증 번호가 필요해서 제가 온 김에 아이디 제가 다 받아 놓고 디지털 월세를 드리는 거죠." — [24:34]

어머니도 하고 있다. 자막에서 어머니가 직접 소개한다 — 블로그 글을 쓰며 한 달에 500만 원 정도 수입을 낸다고 말한다 [21:15]. 어머니가 쓰는 방법은 단순하다. 아들이 알려 주는 황금 키워드를 먼저 쓴다는 것이다 [34:21].

그리고 인터뷰이의 동기가 나온다. 이 부분은 돈 이야기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제가 그때 동네 할아버지들을 다 한번 인터뷰를 해 봤거든요. 근데 노인이 돼도 100에서 200만 원이 필요하대요. … 자식 손 빌리기 싫은데 일은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소득이 끊겨 버리니까." — [02:11]

인터뷰이는 자기가 그전에는 몰랐다고 한다 — 노인이 되면 나가 놀 일도 없으니 돈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 노인 빈곤율 1위로 알고 있다고 덧붙인다 [03:17].

이 대목은 제가 확인했고 맞다. 2025년 통계에서 한국 66세 이상의 소득 빈곤율은 39.7%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고, OECD 평균 14.8%의 두 배 이상이다. 그런데 확인하다 보니 인터뷰이의 관찰과 정확히 맞물리는 대목이 나왔다 — 한국 노인의 자산 80% 이상이 부동산에 몰려 있어서, 가진 것은 있는데 당장 쓸 현금이 없다는 것이다. 인터뷰이가 "일은 할 수가 없는데 소득이 끊겨 버린다" 고 말한 그 자리다 (부록 B 1번).

14장아끼는 것보다 몸값

차를 타고 이동하며 소비 이야기가 나온다. 인터뷰이가 예전에는 중고 거래를 뒤지고 가성비를 따졌는데 지금은 반대로 한다고 말한다.

"이거 하나를 사기 위해서 결정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긴 거예요. 어떻게 보면은 그 시간이 돈인데 그 시간에 내가 더 생산적인 걸 해야 되는데" — [17:55]

구체적인 예를 든다. 휴대폰 보조금 10만 원을 아끼려고 알뜰폰을 5시간, 10시간 공부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론을 이렇게 낸다.

"지금 상황이 안 좋으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아끼는 거에 집중하는 거보다 저는 어떻게 내 몸값을 올리고 소득을 더 올릴 수 있을까 이런 거에 집중을 하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 [18:30]

시간에 대한 생각도 이어 붙는다. 만약 지금 한 푼도 없는데 "50살 더 먹고 100억을 가져라" 라고 하면 절대 안 하겠다고 말한다. 돈은 무한할 수 있지만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20:09].

그리고 성실함에 대한 말이 나온다. 영상 맨 앞에 미리 보여 준 대목이 여기서 제자리를 찾는다.

"성실하게 주변에 열심히 안 사는 사람 없을 거죠. 찾아오시는 분들도 더 열심히 살아요. 택시 기사분 하루에 아직도 14시간씩 일하시고. 근데 돈을 잘 버냐, 그건 아니잖아요. 시간과 노력이 정비례하지 않다라는 거죠. … 얼마나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 냈는가가 저는 중요하기 때문에" — [35:24]

15장이 구조에서 돈은 어디서 생기고 어디로 새나

여기까지가 영상이다. 이 장은 영상이 말한 것과 제 판단을 갈라서 적는다.

영상이 실제로 보여 준 구조

영상 안에서 앞뒤가 맞는 것은 넷이다.

첫째, 원가가 방문자와 함께 늘지 않는다. 글은 한 번 쓰면 그대로 있고, 광고는 구글이 붙인다. 그래서 방문자가 열 배가 되어도 나가는 돈은 거의 그대로다(3장). 인터뷰이가 "인원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하는 일은 똑같은데 돈은 몇십 배" 라고 말한 것이 이 뜻이다.

둘째, 관문이 앞에 한 번뿐이다. 승인은 한 번 받으면 다시 받지 않고, 승인 전에 쓴 글에도 광고가 소급해서 붙는다(5장·10장). 그래서 초기 15~20개를 아무 글로 채우지 말고 돈 될 글로 채우라는 조언이 나온다.

셋째, 같은 글에서 받아 내는 돈을 늘릴 수 있다. 이것이 12장의 타불라 이야기다. 방문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한 방문자에게서 네 군데가 돈을 내게 만드는 것이고, 인터뷰이는 그 차이를 1.5~2배로 말한다.

넷째, 승인된 채널이 물건처럼 팔린다. 200~500만 원에 거래된다고 하고, 팔아도 기술은 남으니 또 만든다고 한다(7장).

영상이 다루지 않은 곳

이건 제 생각인데 — 이 사업에서 돈이 새는 자리는 영상 안에 이미 두 번 나왔습니다. 다만 위험으로 말하지 않고 조언으로 말했습니다.

하나는 "티스토리는 지금 하면 안 된다" 입니다(10장). 인터뷰이는 티스토리로 돈을 벌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유는 영상에 없지만 결과는 분명합니다 — 어제 되던 통로가 오늘 막혔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구글은 초보자 승인이 어려워졌다" 입니다. 2020년에 본인이 통과한 그 관문이 2026년에는 초보자에게 닫혀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네이버를 권합니다.

이 둘을 합치면 성격이 드러납니다. 이 사업의 자산은 내 것이 아니라 남의 플랫폼 위에 얹혀 있습니다. 구글이 배분율을 바꾸거나, 네이버가 "돈을 뿌리는" 것을 멈추거나, 검색 결과에서 개인 블로그를 밀어내면 매출이 한 번에 깎입니다. 고정비가 없다는 것은 잃을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지킬 수단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짚어야 합니다. 인터뷰이는 6월 회사 매출 25억을 말했지만(8장), 그 25억이 블로그 광고비인지 다른 것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같은 영상에서 그는 매뉴얼·템플릿·책자·비서를 만들어 두었고 "원래 판매하는 것" 이라고 말하며, 설명글은 통째로 무료 라이브 신청 안내입니다. 그러니 25억의 상당 부분이 교육 매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영상은 이것을 확인해 주지 않으므로 저도 단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블로그로 100억을 벌었다와 블로그를 가르쳐서 벌었다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고, 시청자에게는 그 차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쓸 만한 것을 고르면 12장 하나입니다. 같은 방문자에게서 여러 통로로 받는다는 생각은 블로그가 아닌 곳에도 그대로 옮겨 붙습니다. 이미 사람이 오고 있는 자리에서 지금 한 군데로만 받고 있지 않은가를 묻는 것이 그것입니다. 반면 "글 쓰면 자고 일어나 300만 원" 은 2020년의 한 사례이고, 인터뷰이 본인의 말대로 그 통로는 이미 바뀌었습니다.

부록 A나온 숫자 한자리에

영상에서 말한 숫자를 모았다. 대괄호 표시가 없는 것은 전부 인터뷰이 본인의 주장이고 검증되지 않았다.

무엇값시각
순자산약 100억 원 (다음 달 입금 후 기준)[01:06]
현금 (화면으로 보여 줌)72억 원[10:54]
구글 부업으로 번 돈40억 원[01:06]
창업 비용15만 원 (컴퓨터 한 대)[03:17]
가장 좋았던 한 달53만 달러 (하루 2만 달러 · 진행자가 약 7억 7,500만 원으로 환산)[04:21]
6월 회사 매출 / 순수익률25억 원 / 60~70%[11:57]
첫 수익 글 (미스트롯 투표하기)200달러 (약 30~40만 원)[13:02]
깻잎김치 글약 2,500달러 (약 300만 원)[14:39]
운영 중인 블로그·웹사이트100개 넘음[08:09]
어머니의 월 수입약 500만 원[21:15]
승인된 채널 거래가200~500만 원 (시세 차익 5천만~1억)[09:15] [09:47]
구글 애드센스 게시자 몫68% — 제가 확인했고 맞다[06:29]
한국 노인 빈곤율 OECD 1위맞다. 66세 이상 39.7% · OECD 평균 14.8%[03:17]
네이버 아이디 한도 / 신청 시점1인당 3개 / 블로그 개설 30일 뒤, 승인은 1~5일[26:44] [30:32]
승인용 글 개수 / 발행 간격15~20개 / 3~4시간 예약 발행[28:24] [29:28]
통로를 넷으로 늘렸을 때 단가1.5~2배[33:49]
애드센스 지급일매달 21일[07:35]

부록 B못 믿을 것

1. 숫자의 출처

조회 403,677회와 좋아요 32,362개는 yt-dlp 로 이 정리를 만들 때 직접 받은 값이다. 영상 길이 38분 5초와 업로드일 2026-08-13 도 같다.

부록 A 의 나머지 값은 거의 전부 인터뷰이 본인의 주장이다. 진행자가 인증을 요구해서 통장 화면과 매출 화면을 보여 주는 장면이 있지만, 저는 자막만 읽었으므로 화면을 보여 주었다고 자막에 나온다는 것까지만 말할 수 있다. 화면에 실제로 무엇이 찍혀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한 것 둘.

구글 애드센스에서 게시자가 68%를 받는다는 말은 맞다. 구글 공식 안내에 콘텐츠 광고의 게시자 몫이 68%로 되어 있고 2003년 이후 바뀌지 않았다. 다만 최근에는 광고를 사는 쪽과 파는 쪽의 수수료를 나눠 표기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광고 플랫폼 수수료를 뗀 뒤의 80%를 게시자가 받는 형태로 설명된다. 결과적으로 게시자 몫은 비슷하다. 인터뷰이가 "30%밖에 안 떼요" 와 "68%" 를 같은 자리에서 말해 30과 32가 섞였는데, 정확히는 게시자 68% / 구글 32% 다.

한국 노인 빈곤율이 OECD 1위라는 말도 맞다. 2025년 국가통계연구원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서 66세 이상 소득 빈곤율이 39.7%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고, OECD 평균 14.8%의 두 배 이상이다. 인터뷰이는 "제가 알기로는" 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맞는 기억이었다.

덧붙이면, 그 통계에는 인터뷰이의 관찰을 뒷받침하는 대목이 있다. 한국 노인의 자산 80% 이상이 부동산에 몰려 있어서 금융자산 기준 빈곤율은 OECD 평균보다 낮은데 소득 기준으로는 1위라는 것이다. 가진 것은 있어도 당장 쓸 현금이 없다는 뜻이고, 인터뷰이가 동네 할아버지들에게서 들은 "월 100~200만 원이 필요한데 일은 할 수 없다" 와 같은 이야기다. 다만 그 인터뷰 자체는 본인 말이라 확인할 수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 고정비 금액은 자막이 "1,2,000밖에 안 되거든요" 로 뭉개져서 1,200만 원인지 다른 값인지 정할 수 없었다 [04:21]. 제3자 사례는 전부 전해 들은 말이다 — 혼자 6억을 벌었다는 사람, 한 달에 20개를 승인받아 8천만 원을 벌었다는 40대 치킨집 사장, 채널 하나로 2~3억을 벌었다는 사람이 그렇다. 영상 안에서 그중 누구도 직접 나오지 않는다.

2. 깨진 고유명사

한국어 음성에 자동자막이 붙은 것이라 사람 이름과 서비스 이름이 많이 깨졌다.

자막에 찍힌 것실제확인 방법
미스트로 · 미수트로 · 미스트롯미스트롯트로트 경연 방송이고 전화 투표가 있었다는 문맥 [13:02]
타율라 · 타라 · 태별라타불라 (Taboola)애드센스·쿠팡과 나란히 놓인 광고 중개 회사 [33:49]
에드센스 · 에디센스애드센스 (AdSense)구글의 광고 서비스 [26:13]
에드포스트 · 애드 포스트애드포스트 (네이버)네이버에서 검색해 들어가는 곳 [30:01]
재미나이 잼스Gemini Gems미리 지시를 넣어 둔 나만의 AI 를 만드는 기능 [26:13]
OPGOP.GG롤 전적 검색 사이트로 소개된 자리 [05:26]. 문맥으로만 특정했다
생인 · 승인승인같은 말이 두 가지로 적혔다
수능자산순자산"목표가 순자산 100억" 문맥 [01:38]
시세 타액시세 차익사고팔아 남기는 것 [09:47]
리랜서프리랜서"프리랜서들 교육하려고" [00:33]
무한 핸들핀무한 엔돌핀진행자가 바로 뒤에 "무한 엔돌핀이죠" 로 고쳐 말한다 [33:16]
정비해하지 않다정비례하지 않다시간과 노력이 결과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문맥 [35:24]
불령이 · 불법이확정 못 함 (아래 3번)"사기를 당하고 …로 빠지는" 문맥 [20:40]
전 영순전영순 (어머니 본인 소개)어머니가 직접 이름을 말한다 [21:15]
고진 크림확정 못 함 (아래 3번)40대 이상이 검색하는 고단가 키워드 예시 [15:43]

3. 확정하지 못한 것

고단가 키워드의 예시 하나. 자막의 "고진 크림" 이 무엇인지 정하지 못했다. 40대 이상이 검색하는 건강 관련 말이라는 문맥만 있다. 고지혈증 관련일 가능성이 있지만 근거가 없어 그대로 두었다.

다음(Daum)의 "비밀 채널". 인터뷰이가 "다음이 돈을 주는 비밀 채널이 하나 있어요" 라며 1년 수입 화면(9천만·4천만·5천만·7천만 원 등)을 보여 주는데 [08:43], 그 채널의 이름을 끝까지 말하지 않는다. 자막에도 없다. 이 영상에서 가장 큰 액수가 나오는 대목인데 무엇인지 알 수 없다.

"AI 를 18개월 5만 원에 쓰는 방법". 인터뷰이가 언급만 하고 "약간 편법이어서 알려주면 막힐 수가 있어서" 라며 설명하지 않는다 [26:13]. 무엇인지 알 수 없고, 편법이라고 본인이 말한 것이라 이 정리에서도 권하지 않는다.

차 이름. 자막에 "로마" 라는 말이 나오고 5억 원짜리이며 리스로 보증금 2억 5천에 월 400만 원이라고 한다 [17:23]. 페라리 로마일 가능성이 있으나 자막에 제조사 이름이 없어 확정하지 못했다.

화면에 실제로 무엇이 보였는지. 통장 잔액·매출 그래프·블로그 수익 화면이 여러 번 나오지만 저는 자막만 읽었다. 인증 화면을 직접 보려면 영상을 보셔야 한다.

4. 왜 이 자막을 골랐나

한국어 원어 자막(ko-orig)을 썼다. 55,241바이트이고 영상 시간을 100% 채우고 있다.

한국어 음성이므로 원어 트랙이 ko-orig 다. 영어 자막(en, 103,622바이트)도 같이 받았지만 쓰지 않았다. 그것은 한국어를 기계가 번역한 것이라, 이미 깨져 있는 이름들이 한 단계 더 뭉개진다. 파일 크기는 영어가 두 배 가까이 크지만 그것은 알파벳이 한글보다 글자 수가 많아서일 뿐 내용이 많은 것이 아니다.

5. 이 영상의 성격

마지막으로 분명히 해 둔다. 이 영상은 유료 교육으로 사람을 모으는 목적이 함께 있다.

설명글이 통째로 그것이다. 무료 라이브 신청 링크가 맨 위에 있고, "단톡방 정원 초과 직전", "마감돼도 책임 못 집니다", "오늘 선착순 마감! 놓치면 끝입니다" 같은 문구가 붙어 있다. 신청 방법도 구독하고 댓글을 쓰고 단톡방에 들어와야 완료된다고 되어 있다.

영상 안에서도 같은 흐름이 있다. 책자·기초 파일·승인 비서를 나눠 준다고 하면서 "원래 이거는 진짜 판매하는 거거든요" 라고 여러 번 덧붙이고 [25:39], 고정 댓글의 단톡방 링크로 안내한다 [10:54].

설명글 맨 아래에는 "성과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도 있다. 즉 만든 쪽도 부록 A 의 숫자가 일반적인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 두었다.

그렇다고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4장(광고를 내가 안 따온다)과 12장(같은 방문자에게서 네 군데로 받는다)은 실제로 구조를 보여 주고, 10장의 실습은 날짜와 개수까지 구체적이다. 검증한 숫자 둘도 맞았다. 다만 "이대로 하면 나도 100억" 은 영상이 증명하지 않았고, 본인 말로 통로 두 개가 이미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