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실행계획 · CONNECT AI LAB 편

도구 네 개를 한 줄로 이어 하나 만들어 보기

영상이 24분에 한 것을, 처음 하는 사람이 반나절에 따라 하는 순서

원본 · 이 글의 근거
  • 바탕: AI 도구 네 개를 한 줄로 잇는 법 (같은 폴더의 정리)
  • 영상에 나온 것만 적었다. 영상이 안 한 것은 마지막 장에 따로 모았다
  • 준비물: 구글 계정 하나. 영상에 나온 넷 중 Antigravity 만 컴퓨터에 설치가 필요하고 나머지는 웹으로 쓴다
목차 · 7개 장
  1. 0단계시작하기 전에 정할 것 하나
  2. 1단계Gemini — 남의 서비스를 스승으로 삼는다
  3. 2단계Google AI Studio — 눈으로 확인하고 멈춘다
  4. 3단계Google OPAL — 그림과 색을 한 번에 받는다
  5. 4단계Antigravity — 세 조각을 한 번에 물린다
  6. 5단계확인하고, 무엇이 비었는지 적는다
  7. 6단계영상이 하지 않은 것 — 여기서부터는 직접 정해야 한다

0단계시작하기 전에 정할 것 하나

도구를 열기 전에 주제 한 낱말을 정한다. 영상은 건강·금융·테크 같은 큰 갈래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하고, 건강을 골랐다.

여기서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순서를 처음 돌릴 때의 목적은 좋은 사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네 도구가 실제로 이어지는지 손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상도 남의 서비스를 따라 만들었다. 첫 판은 버릴 셈으로 하면 된다.

1단계Gemini — 남의 서비스를 스승으로 삼는다

Gemini 를 열고 두 번 묻는다. 첫 번째는 무엇을 볼지 찾는 것이다.

<주제>를 주제로 지금 제일 핫한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 세 개 알려줘. 링크와 함께

답에 나온 서비스 중 내가 직접 써 본 것을 고른다. 영상에서 발표자가 Calm 을 고른 이유가 그것이었다 — 잠이 안 올 때 실제로 틀어 놓고 썼다.

고른 서비스의 사이트에 들어가 무료 체험을 눌러 결제 화면까지 직접 가 본다. 어디서 무엇을 묻고, 어디서 돈을 받는지를 눈으로 본다. 이것을 건너뛰면 다음 질문이 부실해진다.

두 번째 질문에서 그 주소를 붙이고 역할을 정해 준다.

<주소 붙여넣기>

너는 똑똑한 개발자야. 이 웹사이트를 벤치마킹해서 한국형으로 개발할 거야.
이 서비스가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기술, 스택, 디자인 모든 것 분석해서 마크다운으로 작성해.

나온 문서를 따로 저장해 둔다. 이 문서가 3단계와 4단계에서 다시 쓰인다. 영상에서 이 문서를 두 번 복사해 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할 것

문서 안에 "한국에서는 무엇을 다르게 하나" 가 들어 있는지 본다. 영상에서 나온 것은 결제 수단(해외 결제 → 토스페이먼츠·네이버페이)과 등장인물(할리우드 배우 → 한국 연예인 또는 AI 음성)이었다. 없으면 한 번 더 물어서 받아 둔다. 정리 12장에서 적었듯 이 자리가 실제로 돈이 되는 자리다.

2단계Google AI Studio — 눈으로 확인하고 멈춘다

구글에서 "AI Studio" 를 찾아 들어가 왼쪽의 Build 로 간다. 1단계에서 저장한 마크다운을 그대로 붙이고 이렇게 시킨다.

이 앱이 어떻게 동작할지 빠르게 보고 싶어. 프론트 개발

Preview 를 눌러 화면을 본다. 영상에서는 3분 만에 나왔다.

여기서 배포 버튼이 보이지만 누르지 않는다. 영상이 이 도구에서 멈추는 이유는 자유도가 낮아서다 — 색이나 모양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폭이 좁다. 이 단계의 목적은 딱 하나, "내가 이걸 쓸 것 같은가" 를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다.

아니라는 답이 나오면 1단계로 돌아가 다른 서비스를 고른다. 여기서 되돌아가는 것이 가장 싸다. 뒤로 갈수록 되돌리는 값이 커진다.

3단계Google OPAL — 그림과 색을 한 번에 받는다

에이전트 셋을 만든다. 에이전트는 맡은 일이 하나씩 정해진 인공지능이다.

담당모델미리 넣어 둘 지시
캐릭터 그림Nano Banana Pro (그림 만드는 모델)사람이 넣는 명령을 그대로 받는다. 이 담당이 맨 위다
웹사이트 상단 그림Nano Banana Pro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웹사이트 상단에 올릴 수 있는 이미지 생성. 세련되고 멋지게 만들어 봐. 캐릭터의 일관성은 유지해. (비율 16:9)
브랜드 색글 만드는 모델 — 그림 모델이 아니다이미지를 바탕으로 웹사이트 디자인을 하는데 브랜드 컬러를 정해

세 번째 담당의 모델을 틀리기 쉽다. 이 담당이 하는 일은 그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색 코드를 말하는 것이다. 영상에서도 발표자가 처음에 그림 모델로 잡았다가 중간에 스스로 고친다.

연결은 사람 → 캐릭터 그림 담당 하나만 한다. 그 담당 아래에 나머지 둘을 붙인다. 그러면 사람은 한 번만 말하고, 위 담당이 아래로 일을 넘긴다.

넣는 명령은 이런 꼴이다. 영상의 것을 그대로 옮기면,

우리는 한국인을 위한 명상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 거야.
아주 귀여운 3D 캐릭터를 만드는데 잠의 요정이야.
잠옷을 입고 사람들이 잠을 아주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속삭이는 캐릭터.

여기서 막히는 자리 둘

첫째, 그림이 한 장만 내려받아진다. 마지막에 Output 을 하나 붙이고 만든 것들을 거기 연결한 뒤, "페이지 자동 배치" 로 웹페이지를 만들게 하고 HTML 렌더에서 재생을 누른다. 그러면 한 화면에 다 나와서 거기서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둘째, 담당이 딴소리를 한다. 색 코드를 달라고 했는데 다른 말을 하면, 전체를 다시 돌리지 말고 그 담당의 단계로 들어가 그 담당에게만 지시를 고쳐 준다.

이 단계가 끝나면 손에 세 가지가 남는다 — 캐릭터 그림, 웹사이트 상단 그림, 색 코드 세 개. 다음 단계에서 다 쓴다.

4단계Antigravity — 세 조각을 한 번에 물린다

Antigravity 를 열고 명령 하나에 조각 셋을 다 넣는다. 줄을 바꿀 때는 그냥 엔터가 아니라 Shift+Enter 를 쓴다. 그냥 엔터를 누르면 덜 쓴 채로 보내진다.

<1단계의 마크다운 문서를 붙여넣기>

개발해 줘. 아주 빠르게 개발해 줘야 돼.
시각적으로 작동하는지 판단하고 싶어서 개발하는 거야

<3단계의 캐릭터 그림을 끌어다 넣기>
첨부한 이미지는 웹사이트 프론트의 메인 상단 이미지로 사용

<3단계의 색 코드를 붙여넣기>
브랜드 컬러로 사용

왜 "아주 빠르게" 를 넣나. 1단계 문서에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개발 계획이 들어 있다. 그대로 시키면 오래 걸린다. 지금은 이어지는지만 보려는 것이니 계획을 줄이라고 말해 준다.

답이 영어로 나오면 정지 버튼을 누르고 "앞으로 한국말로 이야기해 줘" 라고 한다.

Accept 버튼을 그냥 넘기지 않는다

Accept 는 "이거 실행해도 될까요" 라고 허락을 구하는 것이다. 왜 묻는지가 중요하다 — 인공지능이 내 컴퓨터에 파일을 만들고 지우기 때문이다. 영상은 매번 안 묻게 하는 버튼도 있다고 알려 준다. 그 버튼을 누르는 것은 그 권한을 미리 다 주는 것이다. 처음 몇 번은 무엇을 하려는지 읽고 누르는 편이 낫다.

기다리는 동안

인공지능이 코드를 쓰는 동안 사람은 놀게 된다. File → New Window 로 새 창을 띄우면 앞 창이 일하는 동안 다음 것을 시작할 수 있다. 영상의 발표자는 이렇게 두세 개를 동시에 만든다.

5단계확인하고, 무엇이 비었는지 적는다

개발 서버가 뜨면 주소를 눌러 화면을 본다. 개발 서버는 내 컴퓨터 안에서만 열리는 임시 사이트라 남에게는 안 보인다.

이 시점에 손에 있는 것을 정확히 적어 두는 것이 이 단계의 일이다. 영상에서 나온 것은 화면과 흐름이다 — 상단 그림, 브랜드 색, 온보딩 질문(언제 잠들기 어려운지, 언제 쓸 계획인지), 그리고 "멍때리기·취침 루틴·스트레스 해소·빗소리 ASMR" 같은 항목들.

그리고 비어 있는 것도 정확히 적는다. 항목을 눌러도 나올 소리가 아직 없다. 영상은 그 소리를 인공지능 음성으로 만들거나 직접 녹음하거나 연예인이 할 수 있다고만 말하고 끝났다.

6단계영상이 하지 않은 것 — 여기서부터는 직접 정해야 한다

이 장은 영상에 없는 내용이다. 위 다섯 단계를 다 해도 아직 돈이 들어오지 않으므로, 무엇이 남았는지만 정직하게 적어 둔다.

내용물. 5단계에서 확인한 대로 소리가 없다. 명상 앱에서 소리는 곁가지가 아니라 상품 그 자체다. 화면은 24분에 만들어졌지만 이 부분은 그렇지 않다.

돈 받는 길. 1단계에서 받은 문서에 "결제를 토스페이먼츠로 바꾸자" 는 말은 들어 있었지만, 영상은 실제로 결제를 붙이지 않았다. 얼마를 받을지도 말하지 않았다.

남에게 보이게 하는 일. 개발 서버는 내 컴퓨터 안에서만 열린다. 남이 볼 수 있게 인터넷에 올리는 일은 영상에서 하지 않았다(2단계의 배포 버튼을 일부러 안 눌렀다).

사람을 데려오는 일. 영상이 콘텐츠를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캐릭터로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것이 알리는 방법이라고 했다. 다만 그것을 실제로 해 보이지는 않았다.

이건 제 생각인데 — 그래서 이 순서를 처음 돌릴 때 얻는 것은 앱이 아니라 판단입니다.

2단계에서 화면을 보고 "내가 이걸 쓸 것 같은가" 에 답하는 데까지, 영상 기준으로 10분이 안 걸립니다. 예전에는 이 답을 얻으려면 개발자를 구하거나 몇 주를 써야 했습니다. 싸진 것은 만드는 일이 아니라 아닌 것을 빨리 버리는 일입니다.

그러니 첫 판을 잘 만들려 애쓰기보다, 위 순서를 서로 다른 주제로 세 번 돌려 보고 그중 하나만 6단계로 가져가는 쪽을 권합니다. 4단계에서 나온 새 창 여는 요령이 딱 그 쓰임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