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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리 · Dan Martell

혼자서 1000억 원짜리 AI 회사 만들기 — 코드 한 줄 안 쓰고

직원을 늘려 사업을 키우던 시대는 끝났다. Dan Martell이 말하는, 한 사람이 AI 에이전트를 부려서 회사 하나를 굴리는 여섯 단계

원본 · 이 글의 근거
목차 · 12개 장
  1. 0장먼저 알아야 할 것
  2. 1장한 사람이 1000억 원짜리 회사를 만드는 시대
  3. 2장고통스러운 문제를 찾아라 — Flowtown이 남긴 교훈
  4. 3장문제를 손으로 먼저 풀어라 — Precision의 스프레드시트
  5. 4장한 장짜리 제안서 — 다섯 요소, 그리고 스프레드시트로 파는 법
  6. 5장클릭만 되는 가짜 제품 — 오즈의 마법사 기법
  7. 6장MVP 만들기 — 핵심 기능만, 페이스북도 책만 팔던 아마존도 그랬다
  8. 7장Manus로 실제로 만들어 보기
  9. 8장사람을 늘리지 않고 AI 에이전트로 확장하기
  10. 9장마무리 — 필요한 건 군대가 아니라 시스템
  11. 부록 A낱말 정리
  12. 부록 B못 믿을 것

무엇을 근거로 썼는지 — 먼저 읽어 주세요

이 정리는 영상의 영어 원어 자막(en-orig) 전체를 근거로 했습니다. 자막 조각 27개, 30초 묶음이고 마지막 시각은 14:20, 영상 길이는 14:24입니다. 마지막 조각이 클로징 멘트("if you want to learn how to get rich...")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므로 사실상 영상 전체가 자막에 담겨 있습니다. 왜 이 자막을 골랐는지는 부록 B에 더 적었습니다.

이 영상은 발표자 본인의 코칭 경험과 사업 사례를 근거로 하고, 특정 논문·책·기사를 인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문 대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상이 소개하는 도구(Manus 등)와 발표자가 창업했던 회사(Flowtown 등)의 이름은 설명글과 대조해 표기를 확인했습니다.

자막에는 제품 이름이 깨진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Manis", "Social Sweet" 등). 무엇이 어떻게 깨져 있었는지는 부록 B에 표로 남겼습니다.

0장먼저 알아야 할 것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넷만 풀고 갑니다. 이 넷을 모르면 뒤에서 막힙니다.

병목 (bottleneck)
사업이 더 커지지 못하게 막는 가장 좁은 한 지점입니다. 예를 들어 문의는 계속 들어오는데 응대할 사람이 부족해서 고객을 놓치고 있다면, 그 "응대"가 지금 이 사업의 병목입니다. 이 영상의 새 성장 공식은 이 병목부터 찾고, 그다음 AI로 그 병목만 자동화하는 순서를 따릅니다.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기능만 담아 만든, 실제로 쓸 수 있는 첫 번째 버전의 제품입니다. 화면도 적고 기능도 적지만, 진짜로 작동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이것을 코드 없이 며칠 만에 만드는 방법을 보여 줍니다.
클릭 가능한 프로토타입 / 오즈의 마법사 기법 (Wizard of Oz)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지만, 화면과 버튼 클릭 흐름만 진짜처럼 보이게 만든 가짜 제품입니다. 고객에게 보여 주고 반응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씁니다. 이름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왔습니다 — 화면 뒤에서는 커튼 뒤의 사람(마법사)이 수작업으로 처리하면서, 앞에서는 마법(자동화)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여 준다는 뜻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못 만들었어도 고객 반응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게 핵심입니다.
Manus (마누스)
글로 "이런 걸 만들어 줘"라고 설명하면 로그인 화면부터 데이터베이스까지, 앱 하나를 통째로 만들어 주는 AI 도구입니다(manus.im). 이 영상 뒷부분에서 발표자가 이 도구로 실제 MVP를 만드는 과정을 화면으로 보여 줍니다.

1장 · 0:00–1:06한 사람이 1000억 원짜리 회사를 만드는 시대

발표자 Dan Martell이 첫 문장부터 파격적인 주장을 던집니다.

세계 최고의 AI 전문가들이 전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물결의 10억 달러짜리 회사들은 직원이 100명도, 50명도 없을 겁니다. 딱 한 명일 겁니다.

Dan Martell [00:00]

발표자는 자신을 소프트웨어 회사를 여러 개 만들고 판 사람, 수천 명의 창업자를 코칭했고 그중 일부는 8~9자리 숫자(수백억~수천억 원)로 회사를 판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지금 AI로 벌어지는 일이 2000년대 초 이후 자신이 본 가장 큰 기회라고 말합니다. [00:00]

이 영상에서 다룰 것은 셋입니다. AI 시대에 맞게 사업 성장을 다시 생각하는 법, 1인 AI 사업을 0원에서 100억 원 이상(어쩌면 수조 원까지)으로 키우는 여섯 단계, 그리고 아무것도 만들기 전에 먼저 돈을 받는 법입니다. [00:33]

본격적인 단계로 들어가기 전에, 발표자는 사업을 키우는 사고방식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존 방식은 이랬습니다 — 아이디어를 낸다, 사람을 뽑는다, 월급으로 많은 돈을 쓴다, 혼란을 관리한다, 사람 수를 늘려서 규모를 키운다. [00:33]

새 방식은 순서 자체가 다릅니다. 먼저 병목을 찾는다, 그다음 그 병목을 AI로 자동화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면 매출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복잡함은 줄어든다. [00:33]

이 새로운 AI 세상에서 당신이 할 일은 일을 직접 하는 게 아니라, 그 일을 해내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말을 빌리면, "기계를 돌리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죠.

Dan Martell [01:06]

1인 AI 사업에서는 시간을 영향력이 큰 결정에 쓰지, 직원 일정을 관리하는 데 쓰지 않습니다. [01:06] 이 사고방식이 앞으로 나올 여섯 단계 전체를 관통합니다.

2장 · 1:06–2:46고통스러운 문제를 찾아라 — Flowtown이 남긴 교훈

여섯 단계 중 2단계는 "풀 만한 가치가 있는, 고통스러운 문제를 찾는 것"입니다. 발표자는 여기서 AI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를 짚습니다.

AI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문제가 아니라 기술과 사랑에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고통에서 시작합니다. 고객의 문제와 사랑에 빠지는 거지, 제품과 사랑에 빠지는 게 아닙니다.

Dan Martell [01:41]

발표자는 이걸 "있으면 좋은 것(nice-to-have, 비타민)"이 아니라 "없으면 안 되는 것(must-have, 진통제)"을 찾는 문제로 바꿔 설명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전에 만든 회사 Flowtown 이야기로 이 실수를 직접 보여 줍니다.

Flowtown을 시작했을 때, 저는 잘못된 고객에게 팔아서 거의 망할 뻔했습니다. 제품과 사랑에 빠져서, 모든 소상공인이 이 소프트웨어를 쓰고 싶어 할 거라고 생각했죠. 이렇게 간단한데, 고객을 더 원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저는 대행사를 고용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팔고 있었던 겁니다. 그 대행사에게 팔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Dan Martell [01:41] · [02:13]

즉 제품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파는 대상을 잘못 골랐던 것입니다. 이 실패에서 나온 것이 아래 방법입니다.

먼저 성장하는 시장을 고릅니다. 부동산·헬스케어·코칭처럼 AI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느는 산업일수록, 더 나은 도구를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고통이 이미 있습니다. [02:13] 발표자는 여기서 팁을 하나 더합니다 — Manus 같은 AI에게 자신의 배경과 관심사를 주고 어디서 고통스러운 문제를 찾아야 할지 조사시키라는 것입니다. [02:13]

그다음은 "팔려고" 전화하지 말고 "조언을 구하려고" 전화하는 것입니다.

뭔가를 팔려는 관점으로 접근해서 "당신 이런 문제 있잖아요"라고 하면, 상대는 전화를 끊어 버릴 겁니다. 조언을 구하세요. 그러면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Dan Martell [02:46]

그다음 단계는 최소 10명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초기 사양을 설계하고, 이 연락처들은 나중에 다시 쓸 것이므로 적어 둡니다. [02:46] 고통스러운 문제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그 문제에 이미 돈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돈을 쓰고 있는 문제를 찾으면, 사업의 80%는 이미 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02:46]

3장 · 2:46–4:24문제를 손으로 먼저 풀어라 — Precision의 스프레드시트

3단계는 "문제를 손으로 먼저 푸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자동화하기 전에 직접 손으로 문제를 고쳐서, 그 과정에서 단계와 절차를 배우고 동시에 돈을 받자는 것입니다. [02:46]

즉 기능이 아니라 절차(workflow)에서 시작합니다. 발표자는 "이런 기능도 되고 저런 기능도 된다"는 흥분을 이해하지만, 거기서 시작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코드로 옮기기 전에 절차부터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03:18]

이 원칙을 보여 주는 예로 친구 Matt이 만든 회사 Precision(precision.co)이 나옵니다. 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자기 사업 데이터를 넣으면 다음에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강력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첫 버전은 이런 복잡하고 자동화된 AI 도구가 아니라, 그냥 스프레드시트였습니다. [03:18]

그 스프레드시트로 그는 고객과 대화하고, 그들의 문제를 검증하고, 초기 사용자 그룹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아무것도 만들기 전에 제품 전체를 시뮬레이션한 거죠. 이미 자기 회사를 판 적 있는 기술자인데도 그랬습니다.

Dan Martell [03:52]

이 대목에서 발표자가 반론을 예상하고 미리 답합니다. "아직 만들지도 않은 걸 어떻게 파냐"는 반박에는, 크라우드펀딩·킥스타터·인디고고·컨설팅을 예로 듭니다 — 이 모든 방식에서 사람들은 받기도 전에 먼저 삽니다. [03:52]

그래서 손으로 문제를 풀기 전에, 몇 사람에게 미리 팔아 두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부터 한 장짜리 제안서(one-page offer)를 쓰는 단계로 이어집니다.

4장 · 3:52–6:38한 장짜리 제안서 — 다섯 요소, 그리고 스프레드시트로 파는 법

발표자는 제안서를 정해진 구조를 따르는 한 장짜리 글로 쓰라고 말합니다. 다섯 요소는 아래 순서로 나옵니다. [04:24]

  1. 문제 — 앞서 인터뷰한 10명이 공감할 문제
  2. 약속 — 이 제품을 쓰면 얻을 변화가 무엇인지
  3. 기간 — 그 문제를 얼마나 빨리 해결해 줄 수 있는지
  4. 가격 — 투자해야 할 금액
  5. 보증 — 고객이 겁내지 않고 사도록, 내가 무엇을 걸 것인지

발표자가 예로 든 문장이 이 다섯 요소를 한 줄에 다 담고 있습니다.

고객을 그만 잃으세요. 저희가 30일 안에 당신의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하고 사업의 다음 단계를 알려드립니다. 월 2,500달러,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 드립니다.

Dan Martell [04:58]

제안서를 쓰고 나면, 1단계에서 대화했던 10명에게 다시 전화해 이 제안을 보여 줍니다. 이들은 이미 자기 얘기를 들려준 사람들이라, 그동안 무엇을 배웠는지 궁금해서 기꺼이 통화에 응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말했던 어려움을 다시 짚어 주고, "이걸 만들었고, 초기 참여자 프로그램에 함께하시면 좋겠다"고 제안합니다. [05:31]

그리고 구매가 일어나면, 그때 스프레드시트나 가상 비서 같은 아주 단순한 도구로 문제를 손수 풉니다. Matt이 정확히 이렇게 했습니다 — 고객 데이터를 정리해 주고, CRM에 수동으로 모두 옮기고, 스프레드시트에서 정리한 다음, 지금은 AI가 자동으로 해 주는 그 성적표(scorecard)를 직접 만들어 보여 줬습니다. 그렇게 소프트웨어 하나 없이 돈을 벌었습니다. [05:31]

이 장의 결론은 3장과 이어집니다. 먼저 손으로 팔고, 손으로 풀어서 돈을 받은 다음에야 진짜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5장 · 6:38–8:50클릭만 되는 가짜 제품 — 오즈의 마법사 기법

돈을 받았다고 바로 진짜 제품을 만들면 안 됩니다. 4단계는 "클릭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건 제품이 아닙니다. 가짜 해결책입니다. 그래서 "클릭 가능한 프로토타입"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실제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런 척만 하는 거죠. 이걸 오즈의 마법사라고 부릅니다.

Dan Martell [06:38]

발표자는 여기서 강하게 경고합니다. 5만 달러를 들여 완제품부터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 "그렇게 하면 밖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 돈을 가져갈 것"이라고까지 말합니다. [06:38] 대신 진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는 프로토타입을 만듭니다.

발표자는 이 방식을 자신이 만들었던 회사 Flowtown에서 실제로 썼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을 보여 줬습니다. 뭘 확인했냐고요? 고객이 자기 문제를 이해하는지, 우리 솔루션이 작동하는 방식대로 해결되길 원하는지, 신용카드를 꺼낼 의향이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만들어 놓은 게 없었기 때문에, 일단 대기시켜야 했죠. 그래서 서버가 과부하돼서 수요가 너무 많다고 말하고, 대기자 명단에 올려 뒀다가 나중에 제품이 완성되면 그때 다시 연락해서 실제로 팔았습니다.

Dan Martell [07:11]

즉 아무것도 만들기 전에 제품을 시험해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표자는 자기 코칭 고객들에게 늘 하는 말도 덧붙입니다 — 경쟁보다 복잡함이 더 많은 사업을 죽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유지하고, 경험만 흉내 냅니다. [07:43]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방법은 세 단계입니다. [07:43]

  1. 종이에 흐름을 스케치합니다 — 사용자가 뭘 보게 될지. AI에게 시킬 수도 있지만, 이건 스스로 흐름과 구조를 생각해 보기 위한 것입니다. 사진을 찍어 두면 나중에 AI에게 줄 수 있습니다.
  2. Visily.ai나 Figma.com 같은 도구를 씁니다. 원하는 걸 그냥 평범한 말로 설명하면 화면을 만들어 주고, 그 화면들을 이어 붙여 클릭 가능한 데모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새 고객 5명 앞에서 반응을 기록합니다. 어디를 클릭하는지 보고, 어떤 질문을 하는지 눈여겨봅니다. 엔지니어에게 돈을 주고 처음부터 만들게 하기 전에 배워야 할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고객 통화 다섯 번에서 배우는 게, 프로토타입을 코딩하며 앉아 있는 5주보다 많습니다.

Dan Martell [08:17]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고객 반응까지 확인했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진짜를 만들기 전에 반드시 먼저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게 다음 단계의 핵심입니다. [08:50]

6장 · 8:50–10:30MVP 만들기 — 핵심 기능만, 페이스북도 책만 팔던 아마존도 그랬다

5단계는 MVP(최소기능제품)를 만드는 것입니다. 핵심은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고객이 겪는 문제에 어느 정도 가치를 줄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이 뭘까요? 모든 기능이 아닙니다. 여기서 바다를 다 끓일 필요는 없어요. 도구의 가장 단순한 버전이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버전입니다.

Dan Martell [08:50]

발표자는 이걸 실제 회사들의 시작점으로 뒷받침합니다. 페이스북은 대학 한 곳에서, 같은 학년에 누가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은 책만 팔며 시작했습니다. 모두에게 모든 걸 줄 필요는 없습니다 — 아주 구체적인 고객의, 아주 구체적인 문제 하나만 풀면 됩니다. [08:50]

발표자 자신도 이 함정을 겪었습니다. 자신의 연락처와 팔로워를 모아 데이터로 보강하고 검색할 수 있게 해 주는 제품 Social Sweep(socialsweep.ai)을 만들었을 때, 고객들이 쓰기 시작하자 곧바로 온갖 요청이 쏟아졌습니다. 맞춤 보고서, 고급 사용자 권한, 그리고 발표자가 가장 좋아하는 요청인 화이트라벨(자기 회사 로고로 바꿔 쓰게 해 달라는 것)까지 나왔습니다. [09:24]

한 사람 때문에 흔들리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하는 건 그 요청을 적어 두는 것뿐이고, 그다음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 이게 오늘 사용자의 80%에게 영향을 줄까? 아니라면, 감사하다고 말하고 나중에 추가되면 알려드리겠다고 하고 다시 일로 돌아갑니다.

Dan Martell [09:56]

이 80% 기준이 MVP를 계속 단순하게 유지하는 실제 판단 방법입니다. 이제 발표자는 이걸 코드 없이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화면으로 직접 보여 줍니다.

7장 · 10:30–12:07Manus로 실제로 만들어 보기

발표자가 노트북을 열고 Manus.ai에서 계정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develop apps" 기능을 선택하고, 프롬프트(지시문) 창에 들어갑니다. [09:56]

여기서 쓰는 프롬프트는 정해진 틀을 따릅니다. 핵심 약속을 먼저 쓰고("누군가의 데이터를 정리해 주고, 사업에서 다음에 취할 올바른 행동에 대한 통찰을 주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들어라" — 이건 앞서 4장의 제안서에서 쓴 것과 같은 문장입니다), 그다음 딱 세 화면만 만들라고 지정합니다 — 로그인 화면, 데이터 입력 화면, 결과와 통찰 화면. 화면을 미리 스케치했다면 그 사진을 첨부해도 됩니다. [10:30]

그리고 인증은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단순하게, UI는 깔끔하고 최소한으로 빠르게, 그 외 기능은 넣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기본적인 스타일링으로 작동하게만 만들어 주세요. 역할 권한 없이, 복잡한 설정 없이, 관리자 대시보드 없이요. 뭔가 불확실하면, 가장 단순한 버전으로 구현해 주세요.

Dan Martell (프롬프트 지시문) [11:02]

이 프롬프트를 실행하면 Manus가 로고를 만들고, CSS 코드와 프런트엔드 코드를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까지 만들어서 모바일 화면부터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완성합니다. [11:35]

발표자는 이 AI를 대하는 태도도 짚습니다. 인턴을 대하듯 대하라는 것입니다 — 사람에게 말하듯 "더 좋게, 더 빠르게, 더 단순하게 만들어 줘"라고 말하면, AI가 그 말의 의도를 알아서 확장해 반영합니다. [11:35]

그리고 이 장에서 발표자가 던지는 가장 핵심적인 문장이 나옵니다.

AI가 어떤 문제든 풀 수 있을 때, 풀어야 할 진짜 문제는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아주 좁은 조리개(작은 범위)를 드리는 겁니다 — 스스로 방해가 되어 엉뚱한 시간에 엉뚱한 문제를 풀지 않도록요.

Dan Martell [11:35]

이렇게 MVP를 몇 달이 아니라 몇 분 만에 만드는 과정을 보여 준 뒤, 발표자는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실제로 서비스를 여는 것. [12:07]

8장 · 12:07–13:48사람을 늘리지 않고 AI 에이전트로 확장하기

여기까지가 한 사람이 AI 사업의 기초를 세우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발표자는 마지막 6단계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6단계는 "사람 수가 아니라 AI 에이전트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사람을 최소한으로만 늘려서 사업을 키워 보라고 도전장을 던집니다. AI가 그걸 돕게 하세요.

Dan Martell [12:07]

발표자는 매출 구간별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세 단계로 나눠 설명합니다. [12:40]

발표자는 이걸 자기 투자사 Martell Ventures의 실제 사례로 뒷받침합니다.

저희는 4주마다 새 AI 회사를 하나씩 시작하는데, 최근에 시작한 회사는 이미 창업자 한 명과 파트타임 계약자 두 명만으로 월 8만 3,000달러의 반복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그 사업 전체가 워크플로와 AI 에이전트로 돌아갑니다. 창업자는 전략과 영업에만 시간을 쓰고, 나머지는 저절로 돌아갑니다.

Dan Martell [13:14]

발표자는 이걸 "최소 인원으로 만든 거대한 레버리지"라고 부르며, 팀이 얼마나 큰지 자랑하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가장 적은 사람으로 얼마나 많은 매출을 내는지를 자랑하는 시대라고 마무리합니다. [13:14]

9장 · 13:48–14:24마무리 — 필요한 건 군대가 아니라 시스템

발표자가 영상을 정리합니다. AI를 전혀 몰라도 이 단계를 따를 수 있는 이유는, 결국 이 모든 게 진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군대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AI가 힘을 주는 시스템, 그리고 다르게 해내겠다는 배짱이요.

Dan Martell [13:48]

영상은 발표자의 무료 자료(AI 회사 운영체제, AI 도입 플레이북) 안내와 구독 요청으로 끝납니다. [13:48]

이 구조를 알면 무엇이 돈이 되는지

이 영상 자체가 "구조를 알면 어디서 돈이 나오는지"를 정면으로 다룹니다. 여섯 단계 중 돈이 실제로 오가는 지점은 딱 두 곳입니다 — 4장의 "제안서를 만들어 10명에게 다시 판다"와, 6장~8장의 "매출 구간이 오를수록 AI 에이전트를 더 많이 쌓아 이익률을 지킨다"입니다. 즉 이 모델에서 돈은 제품을 만드는 단계가 아니라, 제품을 만들기 전에 이미 판매가 끝난 단계에서 확정됩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사람을 늘리는 대신 AI 에이전트를 늘려서, 매출이 늘어도 비용(특히 인건비)은 같은 속도로 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이익이 남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영상이 경고하는 실패 지점 둘 — 제품과 먼저 사랑에 빠지는 것(2장), 완제품부터 크게 만드는 것(5장) — 은 둘 다 돈을 받기도 전에 돈을 쓰는 순서라서 위험합니다.

부록 A낱말 정리

본문에서 이미 푼 것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낱말뜻나온 곳
병목 (bottleneck)사업이 커지지 못하게 막는 가장 좁은 지점. 이걸 먼저 찾고 AI로 자동화한다0장 · 1장
MVP꼭 필요한 기능만 담아 만든, 실제로 작동하는 첫 버전 제품0장 · 6장
클릭 가능한 프로토타입 / 오즈의 마법사실제로는 작동하지 않지만 화면과 클릭 흐름만 진짜처럼 만든 가짜 제품0장 · 5장
Manus글로 설명하면 로그인·데이터베이스까지 앱을 통째로 만들어 주는 AI 도구0장 · 7장
한 장짜리 제안서문제·약속·기간·가격·보증 다섯 요소로 쓰는 판매 문서4장
80% 기준고객 요청을 반영할지 판단하는 기준 — 오늘 사용자의 80%에게 영향을 주는가6장

부록 B못 믿을 것

1. 왜 이 자막을 골랐나

이 영상은 영어로 말해졌고, 유튜브 원어 자막(en-orig)이 있었습니다. 조각 27개, 30초 단위로 묶었을 때 마지막 시각은 14:20이고, 영상 길이는 14:24입니다. 마지막 조각이 "이제 새 AI 시대에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저편에서 뵙겠습니다"라는 클로징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므로, 사실상 영상 전체가 자막에 담겨 있습니다. 원어 자막이라 번역이나 요약으로 인한 손실이 없습니다.

2. 깨진 표기

원어 자막이라 대체로 정확했지만, 처음 듣는 제품 이름 몇 개는 소리 나는 대로 잘못 적혔습니다. 설명글에 적힌 정식 이름과 대조해 확인했습니다.

자막에 찍힌 것실제확인 방법
Manis / Manas.aiManus (manus.im)설명글에 "Manus: https://manus.im/"로 명시. 자막 속 발음("마너스")과도 일치. 확정
Social SweetSocialSweep (socialsweep.ai)설명글에 "SocialSweep: https://socialsweep.ai/"로 명시. 확정

3. 숫자에 붙는 딱지

4. 확정하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