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리 · 커밍쏜
파이프라인 0, 구독자 0, 수익 0원이었던 평범한 직장인이 3년 만에 만든 11가지 수입 통로. 각 파이프라인이 앞 파이프라인 고객의 문제에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태어났는지의 기록
이 정리는 영상의 한국어 원어 자동자막(ko-orig) 전체를 근거로 했습니다. 자막 조각 73개, 30초 단위로 묶었고 마지막 시각은 40:12입니다. 영상 길이가 40:32이고, 마지막 조각이 마무리 인사("가져가 보시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므로 사실상 영상 전체를 담고 있습니다. 왜 이 자막을 골랐는지는 부록 B에 더 적었습니다.
이 영상은 발표자 개인의 경험담이고, 특정 논문·기사를 인용하지 않습니다. 언급되는 책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는 발표자 본인의 책이라 대조할 원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원문 대조는 하지 않았습니다.
자막에는 발표자가 "손님"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문맥상 발표자의 애칭 "쏜님"을 잘못 받아적은 것으로 보여, 이 글에서는 "쏜님"으로 고쳐 씁니다. 근거는 부록 B에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자막에는 표기 오류와 깨진 말이 여럿 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깨져 있었는지는 부록 B에 표로 남겼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넷만 풀고 갑니다. 이 넷을 모르면 뒤에서 막힙니다.
영상은 본론이 아니라 예고편 같은 하이라이트 모음으로 시작합니다. "몇천만 원 버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니 신뢰가 간다", "처음으로 100만 원이 됐다", "이런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같은 문장들이 먼저 나오는데, 이건 전부 영상 뒷부분에 실제로 나오는 장면들을 미리 잘라 붙인 것입니다. [00:00] 그래서 이 정리에서는 이 하이라이트 부분을 건너뛰고, 실제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순서대로 따라갑니다.
발표자가 진짜로 하려는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얼마 전 진행한 북토크에서, 자신이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전부 공개했더니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에게 필요할 것 같아 그 내용을 영상으로도 공개하기로 했다는 것이 이 영상의 시작입니다. [00:00]
발표자는 3년 전만 해도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 채널을 브랜딩하는 일을 했고, 그때 꿈은 콘텐츠 전문가가 되어 다른 기업의 유튜브 채널을 컨설팅하고 브랜딩해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00:31]
그런데 회사 안에서 아무리 성과를 내도 걸리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무리 내가 회사에서 성과를 낸다고 하더라도 내 이름으로 남는 건 없다는 걸요. 그러다 보니까 내가 여기서 커리어를 쌓으면서 할수록 언제든지 나는 대체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이거를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쏜님 [00:31]
그래서 회사를 위한 콘텐츠·브랜딩이 아니라 나를 위한 콘텐츠·브랜딩을 하기로 결심하고, 퇴사 후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기 시작합니다. [00:31]
발표자는 여기서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유튜브로 인생이 바뀌려면 구독자가 몇 명이나 필요할까요? 흔히 떠올리는 숫자는 10만 명, 심지어 50만 명입니다. 그런데 발표자 본인은 구독자 5천 명도 되기 전부터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01:38] 회사 밖, "커밍"이라는 자기 브랜드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삶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02:11]
발표자는 여기서 지금 갖고 있는 파이프라인 목록을 먼저 공개합니다. [02:11]
여기까지 10가지이고, 최근에 하나가 더 추가됐습니다 — 책 인세. 그래서 지금은 11가지 파이프라인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02:46]
그런데 발표자가 강조하는 건 지금의 결과가 아니라 시작점입니다. 정말 파이프라인이 하나도 없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이렇게 답합니다.
파이프라인 하나도 없었고요. 수익 0원이었고요. 구독자, 팔로워 0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퇴사를 한 다음 저한테 남아 있는 건 단 한 가지였어요. 유튜브로 개인 채널과 기업 채널을 브랜딩하고 성장시켰던 경험.
쏜님 [03:18]
더 나아가 발표자는 퇴사 후 겪은 현실을 솔직하게 밝힙니다. 회사에 있을 때는 사람들이 먼저 연락해 왔지만, 퇴사한 다음에는 아무한테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이렇습니다.
내가 이런 경험이 있는데, 정작 내가 내 경험을 통해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정작 나를 모르는구나.
쏜님 [03:18]
이 깨달음이 다음 장의 출발점입니다 — 콘텐츠로 나를 브랜딩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발표자는 나를 브랜딩하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주제, Y(와이), 페르소나입니다. [03:52]
주제에서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합니다. 발표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거든요. 사람들은 이 사람의 과정, 일상 이런 거에 관심 없거든요. 우리가 콘텐츠에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줘야 되는 이유는 최소한으로 내 콘텐츠를 소비하게 만들게끔 만들기 위해서요.
쏜님 [04:24]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떤 주제를 골라도 이미 수십, 수백, 수천 개의 채널이 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견되려면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발표자는 "한 달 만에 월 천만 원을 벌었다", "한 달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만들었다" 같은 성과로 차별화하는 방법은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한 달 만에 20만 명을 만든 사람이 나타난다면요? 한 달 만에 2천만 원, 3천만 원의 수익을 만든 사람이 나타난다면요? 대체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쏜님 [04:57]
성과는 언제든 더 큰 성과를 낸 사람에게 밀려납니다. 그래서 진짜 차별화는 성과가 아니라 나만의 Y에서 나옵니다. Y란 내가 이 주제를 왜 하는지, 이 주제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입니다. [05:30]
이 Y를 찾으려면 과거의 결핍에 집중해야 합니다. 과거에 어떤 결핍이 있었기에 이 주제로 그 문제를 풀었고, 그 결과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살게 됐는지를 정리하면, 그게 바로 이 주제를 하는 목적이자 나만의 Y가 됩니다. [06:04]
같은 주제를 다루는 두 채널이 있어도 Y가 다르면 전달하려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고, 그러면 공감하고 참여하는 사람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06:37]
이렇게 나온 메시지와, 그 메시지와 관련된 경험들을 나열해서 조합하면 페르소나가 만들어집니다. 페르소나가 중요한 이유는, 콘텐츠를 한 개가 아니라 백 개, 삼백 개, 오백 개까지 쌓아 나가야 하는데, 콘텐츠마다 등장하는 인물이 달라지면 일관성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07:09]
발표자 자신의 사례는 이렇습니다. 유튜브 퍼스널 브랜딩 문제를 해결해 주되,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채널이 떡상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아니라, "내가 의미를 갖는 일로 나를 브랜딩해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07:43] 그러다 보니 단순히 돈만 좇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렇게 일관된 방향으로 콘텐츠를 쌓아 가자, 발표자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는 사람들, 즉 과거에 발표자와 비슷한 결핍을 겪었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08:50]
그런데 여기서 불안감이 찾아옵니다. 브랜딩을 한다는 건 당장 수익이 없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직장인일 때는 매달 25일에 350만 원이 들어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들어오지 않습니다. 통장 잔고는 줄어들고, 부모님 눈치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08:50]
그 와중에도 댓글과 DM으로 "챌린지 해 주세요", "컨설팅 안 하시나요?" 같은 요청이 이미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발표자는 선뜻 나서지 못했습니다. 두 가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09:24]
첫 번째 두려움은 "내가 다른 사람한테 돈을 받아도 될까?"였습니다. 발표자는 그동안 아르바이트와 직장 생활로 돈을 벌어 봤지만, 그건 노동력을 제공하고 시간을 일한 대가로 받는 돈이었습니다. 반면 누군가의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 준 대가로 돈을 받는 건 해 본 적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09:57]
두 번째 두려움은 "결국 너도"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진정성을 담아 브랜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돈을 받기 시작하면 그 진정성이 의심받을 것 같은 두려움이었습니다. [09:57]
이 대목에서 자막에는 "너도 결국 파이었네", "파리피플이라는 소리"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발표자가 걱정한 것이 돈을 밝히는 사람, 장사꾼으로 보이는 것이라는 문맥은 분명하지만, 정확히 어떤 단어가 이렇게 깨진 것인지는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건 부록 B에 적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발표자는 참여하던 1인 기업 모임에서 이미 월 몇백만 원, 몇천만 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수익화가 어렵고 무섭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이렇게 되묻습니다.
쏜님, 근데 만약에 수익화를 안 한다면 콘텐츠를 왜 만드세요? 브랜딩 왜 하세요? 어차피 지속 가능하지 않은 거 아니에요. 쏜님이 지금 집중해야 되는 건 상품과 서비스를 팔았다고 욕할 사람들이 아니라, 쏜님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한테 집중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1인 기업 모임의 멘토 [11:05]
욕할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 어떻게든 욕을 합니다. 이미 월 몇천만 원을 벌고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이었기에 더 신뢰가 갔습니다. 이 대화로 발표자는 "수익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걸 깨닫습니다. "내가 해도 될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나를 믿고 온 사람들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있을까"의 문제로 질문이 바뀝니다. [11:38]
그런데 수익화를 결심해도 두 가지 종류의 확신이 더 필요했습니다. [12:11]
두 번째 확신을 확인할 방법이 다음 장의 웨비나입니다.
0장에서 짚었듯, 웨비나는 보통 자기 상품·서비스를 세일즈하려고 여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발표자는 팔 상품이 없는 상태에서 웨비나를 열었습니다. 이유는 이랬습니다.
나는 지금 당장에 몇 권의 판매가 일어나고 얼마의 매출이 발생되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사람들이 내 노하우에 대한 가치에 지불이 가능한가? 내 가치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쏜님 [13:20]
웨비나에는 80명이 참여했습니다. 발표자는 무료라고 조금만 보여 주지 않고, 브랜드 교육, 나만의 Y를 찾는 법, 페르소나 구성법을 전부 공개했습니다. 검증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13:54]
결과는 다음날 아침에 나타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 보니까 문의가 쏟아지는 거야. 원데이 클래스 안 하시나요? 컨설팅 안 하시나요? 전자책도 있으신가요?
쏜님 [14:27]
이때 발표자는 "나 수익화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그룹 컨설팅을 시작합니다. 원데이 클래스가 아니라 그룹 컨설팅을 고른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브랜드 기획부터 콘텐츠 기획, 채널 운영까지를 하루 만에 다 가르칠 수는 없다고 판단했고, 전자책이나 VOD 같은 상품을 만들기엔 아직 사례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는 대신, 소수에 집중해 그들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방식을 골랐습니다. [14:27]
결과는 예상보다 컸습니다. 490% 이상의 신청률이 나왔고, 신청 후기란에는 "기다렸다", "쏜님 믿고 구매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15:37] 회차가 지날수록 입소문이 더 나서,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매 기수 300~400% 이상의 신청률이 이어졌습니다. [15:37]
발표자는 첫 수익의 순간을 이렇게 기억합니다.
처음으로 100만 원이 입금이 됐어요. 와, 이게 되는구나. 진짜 회사 밖에서 내가 돈을 벌 수 있네. 나를 믿고 뭔가 이렇게 구매하신 분들이 있네. 이런 세상이 가능하구나. 이런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을 했습니다.
쏜님 [16:10]
회차를 거듭할수록 수익도, 참여자도 계속 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문제가 생깁니다.
그룹 컨설팅 코스가 끝나면 수강생은 혼자 힘으로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수강생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 기획도 잘 됐고 콘텐츠 성과도 괜찮았는데, 계속 이어 가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카톡과 개별 피드백으로 계속 챙겨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16:45]
그래서 발표자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처음으로 엽니다. 세미나와 네트워킹 시간을 함께 기획했고, 네트워킹 시간에 수강생들에게 왜 계속하지 못하는지 직접 물어봤습니다.
솔직하게 힘들어요. 내 주변에 유튜브 하는 사람 없어. 유튜브 브랜딩하는 사람 더더욱 없어. 그래서 하고 있는 거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그거 헛수고다, 이런 소리만 들리다 보니까 내가 안 하게 된다, 포기하게 된다.
수강생 [17:18]
그리고 한 가지를 더 요청받습니다.
쏜님, 유료라도 괜찮으니까 매주마다 영상 업로드하는 챌린지 만들어 주세요.
수강생 [17:52]
이렇게 정기 오프라인 세미나와 매달 진행하는 챌린지, 두 가지 파이프라인이 동시에 탄생합니다. [17:52]
이 장에서 발표자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하나입니다. 이 두 파이프라인은 치밀하게 기획해서 팔려고 만든 게 아니라, 수강생의 진짜 문제를 진정성 있게 도우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니즈가 캐치된 결과라는 것입니다. [18:25]
발표자는 온라인 상품(전자책·VOD)을 만들 타이밍으로 세 가지 신호를 꼽습니다. [18:59]
세 가지 신호가 모두 맞아떨어지자 유튜브 브랜딩 전자책과 VOD를 런칭합니다. 전자책은 오픈 첫날 약 1천만 원의 매출이, VOD도 첫 달에 비슷한 규모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20:38]
그런데 상품을 사도 배우기만 하고 적용은 되지 않는 문제가 이어집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것과, 그걸 적용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속하는 건 완전히 다른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강생들의 지속을 돕기 위해 퍼스널 메이커스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21:12]
퍼스널 메이커스 커뮤니티에서는 수강생의 성장을 위해 격주로 라이브 Q&A를 진행합니다. 2024년 4월부터 시작해, 이 영상을 찍는 시점까지 1년 7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이어 왔습니다. [21:44]
여기 모이는 사람들은 발표자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발표자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만 남는 환경이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21:44]
이렇게 라이브를 계속 이어 가자 성과를 내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만큼 신뢰도 쌓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쏜님이 하라는 거 다 했고 이렇게 성과 만들어 갖고 있는데, 여기서 쏜님의 의견이 필요해요. 쏜님의 컨설팅이 필요해요. 혹시 1대1 컨설팅 하시나요?
수강생 [22:16]
발표자는 이 장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처음부터 "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지"라고 기획한 게 아니라, 나를 믿고 온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 그걸 해결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계속 따라가다 보니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됐다는 것입니다. [22:49]
진심은 신뢰로 이어질 거야. 이 신뢰는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그것도 지속 가능한 파이프라인이고요.
쏜님 [23:24]
발표자는 계속 브랜딩을 하다 보면 다양한 곳에서 외부 강연 제안을 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잘못 생각하는 게 있다고 지적합니다 — 강연을 그냥 "한 시간 때우고 오면 되는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23:43]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사실은, 그 강연장에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해진 한 시간을 그냥 알려 주고 끝내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의 문제를 진심으로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23:58]
실제로 그렇게 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발표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말합니다.
강연이 끝나고요, 제안이 들어옵니다. 이 자리에서 1대1 컨설팅 요청이 들어오고요. 그룹 컨설팅 제안이 들어오고요. 바로 신청을 하시고요. 그리고 이 자리에서 커뮤니티 리더가 있었고, 그 커뮤니티 리더로부터 "저희 커뮤니티에서도 강연해 주세요"라는 요청을 받게 됩니다. 실제 경험이에요.
쏜님 [24:31]
발표자는 강연 대상이 몇 명이든 — 적어도 20명, 30명, 50명이 있는 자리라면 — 그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해 준다는 생각으로 가야 다음 기회로 연결된다고 강조합니다. [25:03]
특히 처음에는 무료 강연 제안을 많이 받게 되는데, 대부분 "그래도 내가 급이 있는데 무료는 좀"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표자는 이 생각을 뒤집어 보라고 말합니다.
나는 무료로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를 갖고 있는 20명, 50명 앞에서 내 브랜드를 보여 줄 수 있는 거예요. 내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기회가 따로 연결된다는 걸 여러분들이 꼭 기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쏜님 [25:36]
채널이 성장하면 애드센스와 브랜디드 광고 협업은 가장 자연스럽게, 가장 쉽게 들어오는 수익입니다. 발표자는 유튜브가 다른 플랫폼보다 광고 단가가 5~10배 높고, 특히 미드폼(중간 길이 영상)에서 더 그렇다고 말합니다. [26:01]
처음 광고 제안을 받았을 때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구독자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100만 원이래요. 광고 단가에 눈이 돌아가죠. 왜냐면 나 그때 돈이 없었거든요.
쏜님 [26:10]
그런데 여기서 발표자가 짚는 것이 "지금은 신용저축의 시대"라는 개념입니다. 써 보지도 않은 애매한 상품을 광고비 때문에 홍보하면, 눈앞의 돈은 얻어도 신뢰를 잃습니다.
정말 좋은 소문은 잘 안 돌아요. 근데 안 좋은 소문은 기가 막히게 빨리 돕니다.
쏜님 [26:45]
그래서 발표자는 광고를 잘 진행하지 않는 채널 중 하나입니다. 기준은 딱 하나입니다.
내 브랜드와 방향성이 비슷한가? 결국에 내 채널에는 과거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있을 거야. 그 사람들이 내가 지향하는, 내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인가? 딱 이 한 가지만 점검을 하세요.
쏜님 [27:18]
이 기준을 지키면 브랜딩과 신뢰, 트래픽까지 함께 따라온다는 것이 이 장의 결론입니다. [27:52]
마지막 파이프라인은 쿠팡파트너스와 유튜브 쇼핑입니다. 문제를 계속 해결해 주다 보면 신뢰가 쌓인 구독자들이 발표자가 실제로 쓰는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세상에는 너무 많은 상품이 있고, 무언가를 직접 골라 보는 일 자체가 리스크이자 비용이자 시간입니다. [28:21]
내가 직접 알아보는 것보다, 내가 이 주제에서 신뢰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다면 그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라고 한다면 내가 찾아볼 필요도 없겠죠.
쏜님 [28:59]
주제가 다이어트라면 운동 기구와 영양제 질문을, 편집을 알려 주는 채널이라면 편집 장비 질문을 받게 됩니다. 이런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됩니다. [28:59]
발표자는 여기서 지금까지 나온 파이프라인을 한 번 정리합니다. 책 인세까지 포함해 총 11가지이고, 그중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수익과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이 섞여 있습니다.
| 파이프라인 | 탄생 계기 |
|---|---|
| 그룹 컨설팅 | 무료 웨비나에서 확신을 확인한 뒤 첫 유료 상품으로 시작 (9장) |
| 정기 오프라인 세미나 | 그룹 컨설팅 수강생의 이탈 문제를 해결하려다 탄생 (10장) |
| 커뮤니티 챌린지 | 같은 이탈 문제 — 수강생의 직접 요청으로 탄생 (10장) |
| 전자책 | 확신·수요·수익 상방 정체, 세 신호가 겹쳤을 때 런칭 (11장) |
| 유튜브 브랜딩 VOD | 전자책과 같은 시점에 함께 런칭 (11장) |
| 1:1 컨설팅 | 커뮤니티에서 쌓인 신뢰가 성과자의 직접 요청으로 이어짐 (12장) |
| 외부 강연 | 채널이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들어온 제안 (13장) |
| 브랜디드 광고 협업 | 채널 성장에 따라 가장 쉽게 들어오는 수익 (14장) |
| 애드센스 | 브랜디드 광고와 같은 계기 (14장) |
| 쿠팡파트너스 · 유튜브 쇼핑 | 신뢰가 쌓인 구독자의 "뭐 쓰세요?" 질문에서 시작 (15장) |
| 책 인세 | 가장 최근에 추가된 11번째 파이프라인 (3장) |
중요한 건 이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이 각자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선순환을 그린다는 점입니다.
책에서 정말 내가 감동적이었어요, 가치를 느꼈어. 그런 분들 중에서 "어, 나 유튜브로 브랜딩하고 싶은데, 이분이 유튜브 브랜드 VOD를 판매하고 있네, 들어볼까." VOD에서 감동을 했다라고 한다면 챌린지로 또 이어질 거고요. 챌린지에서 감동했다라고 한다면 "1대1로 정말 이렇게 들어보고 싶다", 이렇게 연결이 되겠죠.
쏜님 [30:04]
이 선순환을 만드는 방법은 결국 하나로 좁혀집니다. 내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 사람들의 문제를 일관되게 해결해 주면서, 그 사람이 내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파이프라인은 계속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30:37]
발표자는 지금 알게 된 세 가지 깨달음을 마지막으로 전합니다.
발표자는 아무나 모으지 말고, 나에게 가장 큰 가치를 느끼는 사람만 모으라고 말합니다. 이걸 설명하기 위해 가격과 가치의 관계를 먼저 짚습니다.
만약에 가격보다 가치가 낮아요.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욕먹죠. 사기꾼 소리 듣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치를 어떻게 해서든지 끌어 올려야 돼요.
쏜님 [31:11]
그런데 같은 상품이라도 가치를 가장 크게 느끼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를 가진 사람 — 즉 내 메시지에 공감하고, 내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발표자는 일관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가 500개를 넘어가면서, 이런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고 말합니다. [32:21] 그래서 중요한 건 모이는 사람 숫자가 아니라 밀도입니다. 아무나 많이 모으는 게 아니라, "나여야만 하는 사람"을 얼마나 모으느냐가 결국 퍼스널 브랜딩의 목표입니다. [32:55]
발표자가 3년 전의 자신에게 조언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내 주제에서 갖고 갈 수 있는, 연결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의 청사진을 만들어라. 이게 있을 때 시행착오를 극단적으로 줄여 줄 수 있거든요.
쏜님 [33:29]
문제는 처음부터 그런 청사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0장에서 설명한 역설계(탑다운 방식)입니다. 이미 완성된 롤모델을 하나 골라 분해하고, 그 원리를 내 방식대로 보완해서 재조립하는 것입니다. [33:29]
발표자는 퍼스널 브랜딩에서 많은 사람이 빠지는 함정이 "매출 규모와 모이는 사람 수가 곧 내 가치를 대변한다"는 착각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도 그 함정에 빠졌었고, 벗어나기 위해 애를 썼다고 고백합니다. [34:04]
규모 대신 한 명에게 집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발표자는 이날 강연장의 실제 사례를 듭니다. 한 참석자가 부산에서 친한 후배를 데려왔는데, 그 후배는 발표자를 그날 처음 봤습니다. 한 명 주변에는 비슷한 사람이 최소 다섯 명이 있고, 그 한 명을 진심으로 감동시키면 그 다섯 명이 따라옵니다. [34:36]
내가 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천 명, 만 명의 세상을 바꿀 필요가 없더라고요. 단 한 명의 세상을 바꿨을 때, 단 한 명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꿨을 때 내 삶이 바뀌더라고요.
쏜님 [35:10]
이렇게 한 명씩 감동한 사람이 모여 커뮤니티가 되고,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해 주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늘면서 입소문이 나는 것 — 이것이 발표자가 그리는 선순환의 최종 모습입니다. [35:43]
발표자는 오늘 강연을 들은 사람이 둘로 나뉠 것이라고 말합니다. "너니까 가능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나도 그렇게 한번 해 볼게"라고 생각하는 사람. 3년 후 정말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현실로 만드는 건 당연히 후자입니다. [35:43]
발표자가 좋아하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합니다.
달을 향해 쏴 빗나가도 별이 될 테니.
쏜님이 인용한 말 [36:17]
3년 전, 팔로워도 구독자도 파이프라인도 아무것도 없을 때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300명 앞에서 북토크를 할 거야"라고 말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달을 향해 쐈지만 도달하지 못한 것들도 많았다고 덧붙입니다 — 다만 그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말합니다. [36:17]
현실에 타협해서 꿈을 꾸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꿈을 먼저 꾸시고 현실을 설계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쏜님 [37:24]
강의는 여기서 끝나고, 영상은 짧은 후기로 마무리됩니다. 발표자는 지금 인터뷰를 마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퍼스널 메이커스 커뮤니티의 "맥주 챗" 모임으로 가는 길이라고 밝히며, 책과 콘텐츠에 감사 인사를 전해 주는 사람들 덕분에 요즘 바쁘지만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37:58]
원래 유료로라도 다시 보기를 공개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던 북토크 영상을 무료로 공개한 이유도 밝힙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돼서,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갈 수 있다는 걸 더 많은 분들이 아시고, 더 많은 분들이 정말 이런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거든요.
쏜님 [38:32]
영상은 앞으로도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계속 공유하겠다는 약속으로 끝맺습니다. [39:05]
본문에서 이미 푼 것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 낱말 | 뜻 | 나온 곳 |
|---|---|---|
| 퍼스널 브랜딩 | "나"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처럼 만들어 콘텐츠로 알리는 일 | 0장 · 4장 |
| 수입 파이프라인 |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돈이 들어오는 통로를 여러 개 만드는 것 | 0장 · 3장 · 16장 |
| 웨비나 | 온라인 세미나. 이 영상에서는 상품 판매가 아니라 가치 검증 용도로 쓰임 | 0장 · 8장 |
| 역설계(탑다운 방식) | 완성품을 먼저 분해해 원리를 파악한 뒤, 내 방식대로 재조립하는 것 | 0장 · 17장 |
| Y(와이) | 내가 이 주제를 왜 하는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성과 대신 차별화하는 축 | 4장 |
| 페르소나 | 메시지와 관련 경험을 조합해 만든, 콘텐츠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인물상 | 4장 |
| 신용저축의 시대 | 당장의 광고비보다 신뢰를 지키는 게 장기적으로 더 큰 자산이 된다는 개념 | 14장 |
| 밀도(숫자의 밀도) | 모이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나여야만 하는 이유"를 가진 사람의 비율 | 17장 |
이 영상에는 원어 자동자막(ko-orig)과 손본 한국어 자막(ko), 영어 자막(en)이 모두 있었습니다. 규칙대로 -orig가 붙은 원어 자막을 먼저 확인했고, 조각 73개가 0:00부터 40:12까지(영상 길이 40:32) 이어져 영상 시간의 98% 이상을 채우므로 그대로 썼습니다. 외래어만 남고 나머지가 빈칸인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동자막은 처음 듣는 표현이나 발음이 뭉개지는 대목을 소리 나는 대로 적습니다. 이 영상에서 확인한 것 중 주요한 것들입니다.
| 자막에 찍힌 것 | 실제 (추정) | 확인 방법 |
|---|---|---|
| 손님 / 커밍 손님 | "쏜님"(발표자의 애칭) | 채널명 "커밍쏜"과 발음이 유사하고, 대화 상대가 발표자를 부르는 문맥과 일치. 확정에 가까움이지만 100% 확인은 아님 |
| 돈을 두기 시작을 했습니다 | "눈을 뜨기 시작을 했습니다" | 같은 문장이 뒤(16:10)에서는 "눈을 뜨기 시작을 했습니다"로 정확히 나옴. 확정 |
| 호듯할 것 같습니다 | "흐뭇할 것 같습니다" | 문맥상 명백한 표기 오류 |
| 현대백화존 그룹 | "현대백화점 그룹" | 명백한 표기 오류 |
| 한의 꿈이 있었어요 | "하나의 꿈이 있었어요" | 문맥상 명백 |
| 최사후 나를 브랜딩 | "퇴사 후 나를 브랜딩" | 바로 앞뒤 문장, 그리고 발표자의 책 제목과 일치 |
| 소익 영원이었고요 | "수익 0원이었고요" | "파이프라인 하나도 없었고요" 다음 문장이라는 문맥과 일치 |
| 실내가 쌓이잖아요 / 실내에 쌓아 놓으면 | "신뢰가 쌓이잖아요" / "신뢰를 쌓아 놓으면" | 3번 반복 등장하며 문맥이 모두 "신뢰"를 가리킴. 확정에 가까움 |
| 그루 컨설팅 | "그룹 컨설팅" | 같은 문단의 다른 문장들과 일치 |
| 오프라인 전기쌤이나 | "오프라인 정기 세미나나"(추정) | 뒤(17:18)에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운영"이라는 표현과 문맥이 일치하지만, 정확한 원래 발음은 확인하지 못함 |
| 가연 / 오프라인 세미나 가연 | "강연" | 문맥상 명백 |
| 감사기가 쏟아지는 | "문의가 쏟아지는"(추정) | 바로 뒤 문장이 "원데이 클래스 안 하시나요" 등 질문들이라 "감사 인사"보다 "문의"가 문맥에 맞음. 추정 |
| 선적이 안 되신 분들 | "선착순에서 밀린 분들"(추정) | 문맥상 추정. 정확한 원표현은 확인하지 못함 |
| 5,명도 되기 전부터 | "5천 명도 되기 전부터" | 바로 앞의 "5만 명, 1만 명"과 이어지는 숫자 흐름상 추정 |
| 너도 결국 파이었네 / 파리피플이라는 소리 | 확정하지 못함 |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보일까 두렵다"는 문맥은 명백하지만, 정확히 어떤 단어인지는 확정하지 못함. 부록 B 3번 참고 |
아래 숫자는 모두 발표자 본인의 진술이며, 제3자가 검증한 수치가 아닙니다.